돈육 수급동향과 전망 |
1. 2015년 수급동향 ◦ 2014년 후보돈 입식 증가로 2015년 사육 마릿수는 2014년 대비 2.7% 증가한 1,013만 마리였다. 사육 마릿수 증가로 도축 마릿수는 2014년 대비 1.2% 증가한 1,588만 마리였다. 국내 가격 상승으로 2015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2014년 대비 29.2% 증가한 35만 4천 톤이었다. 돼지 도매가격은 2014년 대비 2.9% 상승한 4,939/kg(탕박)이었다. 2. 2016년 전망 ◦ 2014년부터 이어진 후보돈 입식 증가로 2016년 사육 마릿수는 2015년보다 0.7% 증가한 1,020만 마리로 전망된다. 사육 마릿수 증가로 2016년 도축 마릿수는 2015년보다 2.0% 증가한 1,620만 마리로 예상되며, 생산량은 85만 4천 톤으로 전망된다.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와 지육가격 하락으로 2016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2015년보다 27.6% 감소한 26만 톤으로 전망된다. 도축 마릿수 증가로 2016년 돼지 지육가격은 년보다 11.6% 하락한 4,364원/kg 으로 전망된다. 3. 중장기 수급전망 ◦ 돼지 사육 마릿수는 2017년 고점을 기록한 뒤 도매가격 하락으로 2018~19년 감소세를 보이고 이후 모돈 생산성 향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육 마릿수 증가로 도축 마릿수도 2017년 고점을 기록한 뒤, 2018~19년 감소 후 2020년부터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2017년까지는 국내 생산량 증가와 도매가격 하락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하나, 이후 육류 소비증가와 FTA 타결에 따른 관세 인하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일 2016-02-01 11:24:55 |
[ 함께 생각해볼 만한 사항 ]
사육마리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밀식사육이 여전하다는 가정하에 자돈생산성(폐사 줄고, 모돈회전수 늘고)이 좋아졌다는 것인지, 규모화 또는 기업화에 따른 생산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인지, 백신 접종으로 인한 구제역 살처분 피해가 없어졌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2018년 목표로 양돈조합 중심으로 거점도축장을 패커화 한다는 계획인데 그 도축물량은 충분히 확보가능한지, 또는 패커의 도축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소속 조합원의 사육두수를 늘려나가야 하며 산지조직화를 조기에 매듭지어야 할텐데, 패킹센터의 가동률은 충분할 것인지, 그로인한 다른 도축장의 폐업은 가속화 될까? 아닐꺼 같은데 그렇다면 돼지 사육마리수는 언제까지 얼마만큼 늘려나가야 하는 건지, 가격이 좋으니 제동을 걸지 말아야 한다는 건지, 이미 가격 높은 폭주기차는 달리고 있는데 또다시 한방(?)을 기대해야 하는 것인지, "난 키울란다. 키우면 결국 돈이 된다."는 맹목적 의식을 하루빨리 깨야 할텐데 2010~2011년 구제역이요, 2012년 가격폭락 사태에서 보았듯이 선행학습이 되었으니 어찌 두고 봐야 하는지, 유통의 흐름 굵기가 패커형태로 두껍고 커지는데 비해 그만한 소매 접점은 확보가능한 것인지, 많이 늘려 키우고 많이 늘려 도축한 들 지금과 같은 소매시장에서는 어떻게 소비를 유도한다는 건지, 그저 그렇게 아리송하다.
산란계 수급동향과 전망 |
1. 2015년 수급동향 ◦ 2015년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산란 실용계 병아리 입식 증가로 2014년 6,509만 마리보다 7.8% 증가한 7,019만 마리였다. 계란 생산량은 총 사육 마릿수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2014년보다 3.1% 증가한 67만 7천 톤이었다. 2015년 계란 공급량의 증가로 계란 산지가격은 2014년(1,373/특란 10개)보다 8.8% 하락한 1.252원(특란 10개)이었다. 2. 2016년 전망 ◦ 2016년 계란 생산에 가담할 2014년 8월~2015년 12월지의 산란 실용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가 증가하여, 2016년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2015년보다 2.4% 증가한 7,190만 마리로 전망된다. 2016년 계란 생산량 증가로 인해 계란 산지가격은 2015년보다 12.9% 하락한 1.091원 (특란 10개)으로 전망된다. 3. 중장기 수급전망 ◦ 농가의 규모화와 계란 소비 증가의 영향으로 향후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생산성 증가로 계란 공급량이 증가하고 1인당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6년 이후 계란 산지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작성일 2016-02-01 11:26:44 |
[ 함께 생각해볼 만한 사항 ]
사육마리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규모화를 통한 기업 형태로의 전환이 가능 빠른 품목이 바로 계란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기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규모화 하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계란은 다방면에 쓰이기 때문이다. 국민 1인당 연 250개 정도 소비한다고 할 때, 계란의 적정 생산개수는 5천만명 x 250개 = 사육두수 로 답은 뻔한데, 규모화 속도가 빠르다 보니 출혈경쟁도 서슴치 않는 시장으로 커갈 듯 조심스럽다. 특히, 계란은 유통과 생산이 식용란수집판매업으로 귀결되는데 흔들리면 곧바로 농가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소비의 다변화와 남겨진 파각란 등 결함있는 계란을 어떻게 모아 산업화 할 것인지, 그냥 버리는 계란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폐수처리, 동일 시간대비 작업량 증대로 인한 효율성 약화 등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면 어찌할까? 위생수준은 한층 더 강화되는 추세에서 판로를 열어주고 지금과 다른 새로운 주체를 육성하거나 계열사처럼 묶어줄 필요가 있는데 1인 가족기업이 규모화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이를 어찌 바라봐야 할지 모르겠다.
육계 수급동향과 전망 |
1. 2015년 수급동향 ◦ 2015년 육계 사육 마릿수는 계열업체의 사육 증가로 2014년보다 6.3% 증가한 8,907만 마리로 조사되었다. 사육 마릿수 증가로 도계 마릿수는 2014년 대비 8.6% 증가한 9억 6,127만 마리로 추정된다. 닭고기 생산량 증가로 육계 산지가격은 2014년(1,574원/kg)보다 5.7% 하락한 1,484원이었다. 2. 2016년 전망 ◦ 2016년 육계 사육 마릿수는 2015년보다 2.5% 증가한 9,132만 마리, 도계 마릿수는 2.3% 증가한 9억 8,375만 마리로 전망된다. 미국산 닭고기 수입 재개로 닭고기 수입량도 증가하여 2016년 닭고기 공급량은 2015년보다 5.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16년 생체 kg당 육계 산지가격은 2015년 대비 8.5% 하락한 1,358원으로 전망된다. 3. 중장기 수급 전망 ◦장기적인 닭고기 수요 증가로 국내산 닭고기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내 닭고기 생산량 증가와 육계 산지가격 하락 영향으로 2017년 닭고기 수입량은 크게 감소하였다가 이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작성일 2016-02-01 11:29:49 |
[ 함께 생각해볼 만한 사항 ]
사육마리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5년 AI 발생으로 사육과 생산을 거듭했음에도 소비진작이 어려워 계열사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공급을 줄인다는 대책까지 내놓은 걸로 아는데 국민은 치킨을 얼마나 더 자주 먹어야 생산된 양을 소비할 수 있다는 건지, 큰 닭 생산은 어디로 향하는지, 생각은 있는 건지, 답답한 건 약국 보다 많은, 정육점 보다도 많은, 부동산중개업소에 준하는, 아니 어쩌면 더 많은 치킨점의 흥망을 통한 경제 활력(?)을 지켜봐야 한다는 건지, "시장 안에서 알아서 해결해" 하는 너무나 뻔한 사업비즈니스모델에서 뭘 더 기대할 수 있을까? "한국은 치킨만 먹는다. 앞으로 쭉 그럴 것이다." 라는 오해는 사지난 않을 런지, 자신이 마케터라면 닭고기를 어떻게 팔아야 할까? 치킨점 마다 고유한 소스비법을 한군데 모아 치킨점 1군데로 서비스 하면 동네 사람들은 무척 좋아할 텐데, 프랜차이즈 업체는 아마 싫어하겠지.
오리 수급동향과 전망 |
1. 2015년 수급동향 ◦ 2014년 HPAI 발생 이후 종오리와 육용 병아리 입식이 증가하여 2015년 오리 연평균 사육 마릿수는 2014년 대비 36.3% 증가한 967만 9천 마리였다. 이에 따라 도압 마릿수가 증가하여 2015년 오리고기 생산량은 2014년 보다 12.7% 증가한 11만 9,996톤이었다. 생산량 증가로 2015년 오리 산지가격은 2014년 보다 15.2% 하락한 6,761원/3kg이었다. 2. 2016년 전망 ◦ 종오리 입식 마릿수가 증가하여 2016년 오리 사육 마릿수는 2015년보다 9.3% 증가한 1,058만 마리로 예상된다. 오리 사육 마릿수 증가로 도압 마릿수가 증가하여 2016년 오리고기 생산량은 2015년보다 7.6% 증가한 12만 9천 톤으로 전망된다. 2016년 산지가격은 오리고기 생산량의 증가로 2015년보다 7.6% 하락한 6,246원/3kg으로 전망된다. 3. 중장기 수급전망 ◦ 오리 사육 마릿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을 전후로 HPAI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 산지가격은 1인당 오리고기 소비량 증가로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작성일 2016-02-01 11:31:18 |
[ 함께 생각해볼 만한 사항 ]
사육마리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오리고기는 훈제품이다. 일부 건강보양식으로 먹는다. 큰 닭의 시장을 무턱대고 연다면 오리고기 시장처럼 조성될 수도 있을텐데 먹방은 많아도 지글지글 요리하기 바쁘다. 큰 닭을 가정에서 외식에서 자주 먹을 방법을 구상해야 할텐데, 오리고기도 튀겨야 할까? ㅎㅎ
[ 결론 ]
결국, 새로운 소비형태의 전국적 프랜차이즈가 열려야 그나마 숨통이 트일 듯하다. 요리사, 사업가, 창업가, 아이디어맨, 마케터 모두 모여 궁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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