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블라인드 채용제를 이야기를 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자신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 도입을 언급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은 문 대통령과 여당이 대통령 선거기간 때부터 주장해 왔는데요, 취업 이력서에 학벌과 학력, 출신지, 신체조건 등의 차별적 요인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서울대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당장 이번 하반기에 공공기관부터 시행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간 기업에 대해서도 "법제화 전까지 강제할 수는 없지만 블라인드 채용제 사례를 볼 때 인재 채용이 많이 증명이 돼 대기업에도 권유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으로 이전된 공공기관들의 신규 채용 시 지역 인재를 30% 이상 채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조선일보 201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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