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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연금ETF&주식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투자종목

by 큰바위얼굴. 2021. 10. 15.

주식은 사고 팔아 '이익'을 취한다.

낮은 가격에서 사서 높은 가격에서 팔아야 한다.

즉, 이미 답은 나와 있다. 낮은 가격에서 산 사람들은 높은 가격에서 팔기 위해 기다린다.

다시말해, 기다리지 못하는 패자만 있을 뿐. 

기다리면 이기는 게임이다.

 

그런데 착각을 한다.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오르지 않을 것 같다거나 하는 생각.

위의 빨간색 선을 보면 그렇다. 너울너울 상승했던 것이 몇 달 사이 급락했다. 경기의 불안정한 모습이다.

즉, 굳이 타이밍을 재야 하는 원자재처럼 경기민감주라면 안정적일 때 사서 불안해질 때 판다.

사실 지금이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롤오버(3월물, 6월물, 9월물, 12월물 하듯 선물을 옮겨가면서 가치가 낮아지는 현상)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로는 적합하지 않아 접었다.

 

원자재와 같은 민감주 말고,

US500로 대표되는 어느 종목을 사고팔든 결국 사고파는 장의 총합은 오를 수 밖에 없는 풀 역할을 하는 ETF를 대상으로 한다. 리튬&2차전지가 그러하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그러하다. 물론 US500은 종목이 계속 편입되고 퇴출되는 과정을 겪고 있어 항시 그 총합은 우상향 할 수 밖에 없지만 분야는 흥망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하다.

물론 개별주식 보다는 오래 간다. 배터리가 상용화되기 전에 2차전지는 피크를 보일 수 밖에 없고 반도체 또한 그 효용가치가 계속 커지는데 있어서 그 대체재가 나타날 때까지는 그 생명을 끊임없이 우상향으로 보여줄 것이다.

 

그런데 금은 조금 다르다.

갖고 싶은, 불안하면 갖고 싶어지는, 지금은 코인이 등장하여 위력을 조금 상실했지만 여전히 금에 많은 돈이 머물고 있다. 금값도 오른다. 천천히. 잘 흔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불안해지는 경기 국면에서 극적으로 급등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 그 위기가 해소되면 시초의 1/2 수준으로 낮아져서 등락을 거듭한다. 가령, 2100달러 찍던 금값이 1700~1800달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낮은 가격에서 계속 매수하라. 그렇다면 결국 보답할 것이다.

 

1. US500

2. Gold

 

낮은 가격, 즉 산 가격 보다 마이너스로 전환된 때 그 배수만큼 매수하여 zero를 만들면 상승으로 돌아서는 때를 앞당길 수 있다. 다만, 그 배수의 배수, 그 배수의 배수의 배수 만큼 계속 사야 한다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익을 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US500 기준으로 -5~-7% 한 때 들어서야 그나마 여유로울 수 있다.

 

-10% 일때에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

보통, 혹은 테이퍼링, 혹은 2023년 미국 금리상승으로 인한 신흥국 자본이 미국으로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금 내가 할 만한 준비는 무엇일까?

 

3. Dollar 

 

증권사에 달러로 환전해 둔다. 단, 지금처럼 1180원을 넘나드는 때 말고 1120원 정도에서 환전하는 것이 당연하다.

1120원이 되는 때 달러로 환전한다. 기억하자.

 

가장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2026년 목돈이 들어오는 그 때의 위험 혹은 처음 주식을 하려할 때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그 때 연금에 들어있는 수익률이 +100% 라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 상상을 한다.

 

대규모의 투자가 개시된 미국 바이든 대통령 재임시절의 열매는 그때 나타날 여지가 크다.

 

한국의 투자와 중국의 투자, 미국의 투자를 비교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 당연히 No.1 미국에 투자하라.

 

가장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인 수익처는 단연 미국이다. 변수를 만들어내는 주체이지 객체가 아니며 흔들려도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인다. 세계를 주도한다. 

 

여기에서 전제는 가장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인 수익처임을 명심한다. 수익률이 고르게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것을 말한다.

단기간의 급등이나 급락이 없는, 걱정이 덜한 반대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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