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연구/종합

세계식량안보위원회,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는 시각과 대비책

큰바위얼굴. 2016. 11. 11. 19:16

 

 

 

 

축산업은 세계 농업 GDP의 1/3.

주요 단백질의 공급원.

 

vs

 

토지, 물 등 자원을 많이 이용.

온실가스 총 생산량의 14.5%.

동물질병 확산.

 

> 건강과 부의 증식을 이끌어온 주체이지만 그에 따른 자원이용, 환경오염과 질병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약, 삶에 부정적인 면이 커진다면 먹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할 날이 다가올 수 있다.

 

토지, 물 등 자원을 많이 이용하는 건 자원순환농업으로 전환해야 함을 의미하며,

온실가스 총 생산량의 14.5%에 대해서는 트름과 방구, 그리고 분뇨를 줄이기 위한 개체수는 줄이되 얻는 산물은 늘리는 방향이 검토될 만하다. 트름, 방구, 분뇨의 처리가 대기중에 그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날은 멀지않아 보인다.

동물질병 확산은 어려운 문제다. 쉽지 않다. 병의 전파력과 병원력은 나날이 강해지는데, 더구나 세계 교역은 더 열리고 ktx 등 분권된 지방조차 연결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곧 온라인 주문한 물건이 당일배송되는 시대가 열린다고 볼 때 질병의 전파력을 잡기는 요원해보인다. 무조건 지는 게임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병원력을 잡는 건데 이 또한 병원체의 쉬운 변형으로 인해 항생제가 딱 맞아떨어지기 힘들어지니 신종플루 초기의 타미플루와 같은 시험대에 오를 개연성이 크다.

 

전파를 막기 위한 클린 존, 클린 룸, 클린 슈트, 클린 마스크, 클린 체크기, 클린 나노로봇, ... 결국 나노 크기의 병원체에 맞설 나노로봇의 개발이 대안인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연된 오염지역일수록 클린 룸, 클린존 방향으로 요구가 거세질 것은 자명한 일이니 양쪽 모두를 추구해야 한다. 마치 미세함으로 기술 진보를 가져오면 삶의 터전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겠지만 그 필요성이야말로 이미 암울한 미래가 곧 닥친다는 반증이 아닐까. 우울하다.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