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눈으로 보는 세상 보다는 말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가깝다고 본다.
미래는 눈(스마트폰 형태나 유투브 등 동영상 공유)으로 보는 세상 보다는 말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가깝다고 본다.
신뢰할 수 있는 곳이 중요하다. 정보센터든 공공기관이든 정부든.
무수히 많고 진짜와 가짜 구분이 모호해진 세상, 찾는다는 건 정말 쉽지않은 일이 되어버린 세상, 다른 관점을 대비한다는 좋은 면은 있겠지만 주류와는 동떨어진, 비중이 낮은데 고것이 발목을 잡는 세상
뱅킹도 말로 이루어지고 말이 약속인 세상.
어디로 가야해?
가는 길 안내해줘?
이러면 들려온다. 마치 옆에서 코치하듯이. 볼 필요없이 듣는ㅇ것으로 충분한.
말로 가능한 세상이야말로 의념으로 움직이는 세상을 열기 위한 전초전.
휴대폰을 놓고 접었다 폈다 하거나 광학으로 보여주려는 시도 보다는 휴대폰이 필요없도록 결제 가능하고 정확한 의사전달과 소통이 가능한 세상.
휴대폰이 없어도 좋은 세상. 눈으로 남긴 건 기록되는 세상, 들은 것도 기록되고 맛 본 것도 기록되는 세상.
기록이야말로 진짜로 여겨지고 이의 합이 진짜인 세상.
기획은 가상과 구별되는 세상.
이제까지 세상이 '눈'을 중심으로 움직였다면 이제는 '입'과 '귀'로 움직이는 세상으로 갈 듯하다. 체감을 중시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우리를 다양함으로 인도할 법한데 현실과 동떨어진 대리만족과 현실도피는 또다른 혼란을 가져올 수 밖에 없고, 우리는 "얘들아 게임 좀 그만해" 라는 말이 "얘들아 캡슐에 그만 좀 들어가" 하는 말로 바뀌어 지금의 게임 매니아 아이들이 자라 부모가 된 이들은 디지털에 이제야 익숙해진 부모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세대를 나누어 경험과 세상의 변화에 대해 갈등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다.
미래의 일상은 '입'과 '귀'로, 가상은 '체감'으로 양분된다.
입는 건 3D프린팅으로 세팅되던 방식에서 나아가 벌거벗은 임금님 마냥 옷의 실체는 광학이미지를 입고 다니는 세상.
자동차는 말 그대로 스스로 움직일테고
주거는 고정된 곳의 의미가 아니라 자동차와 결합된 유동의 의미를 갖고 핵우산, 미세먼지 돔, 지하 거대동굴, 해저도시 등의 형태에 맞게 변화되고, 출퇴근의 개념은 이합집단의 형태에 어울리는 도시 모습을 지향하면서 서로 연결된, 가족단위로 최소 1달분의 환경방어체계를 갖춘 자동차 결합 주거형태를 띨지 모를 일이다. 왜냐하면 "여보, 전쟁 나면 어디서 모이지?" 라는 답을 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족 단위의 최소한의 대테러 환경방어가 가능한 형태의 주거는 반드시 자동차(= 드론 등 비행기를 포괄한 의미의 차량을 말한다. 지상운행차만 지칭하지 않음)와 결합되어야 할 것인데 그 재질의 견고함과 선택적 투과성을 위해서는 재료공학으로부터 출발하여 잠시 머무는 곳에서의 편의를 갖추지 않으려면 배설물과 잔여물의 자가소화가 가능한 기기들의 단가 또한 낮춰야 한다. 이는 수요에 따라 비용은 낮아질 테지만 기후변화와 질병확산이 이를 기다려줄 지 자신할 수 없기에 우리는 지금 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김성호.
> 기술 진화속도가 생각 보다 빠르다.
美연구팀, 생각을 말로 바꾸는 기술개발...환자 의사소통에 활용 기대'
에포크타임즈 김현진 기자 · 2019-04-25 11:37:23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사람의 마음을 읽고 생각을 말로 바꾸어줄 수 있는 뇌 이식 장치를 개발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시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연구팀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BCI)를 이용해 생각을 말로 바꾸어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결과를 게재한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의하면 사람의 뇌파를 바탕으로 음성을 합성하는 이 기술은 질병으로 대화 능력을 잃은 환자의 생각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연구는 뇌전증을 치료하기 위해 뇌에 전극을 부착한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자의 뇌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말을 할 때 입술과 혀, 턱관절, 후두 등을 움직이기 위해 뇌가 보내는 전기신호를 읽는다. 그런 다음 입과 목구멍에서의 움직임이 어떻게 각기 다른 소리로 나오는지를 컴퓨팅으로 시뮬레이션해 가상 성도(聲道, virtual vocal tract)를 통해 합성된 소리를 내게 되는 것이다. 정확도는 47∼69% 정도였다.
연구를 진행한 에드워드 창 교수는 “이 같은 기술은 아직 완전한 것은 아니며 뇌손상, 후두암, 뇌졸중 등의 질병으로 말을 할 수 없게 된 일부 환자들에게는 말을 통해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