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엉망이다.
몸이 엉망이다.
몸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 단순히 수치만 낮춘다고 해결된 것이 아니다. 즐거운 마음이 첫째요, 조깅, 운동이 두번째요, 식단조절이 세번째다.
몸의 기능 회복하기
느린 식사
술, 튀긴음식 등 삼가하기
하루 종일 스트레칭 하기
먹고나서 산보
군살빼기
몸에 좋은 음식 먹기 : 오메가3. 쌈다시마. 차전자피(실리엄), 늘보리, 미나리, 냉이, 양파, 수육
심혈관
척추
간장
○ 족저근막염 : 발목 스트레칭
○ 하지정맥류
레이저 300. 고주파 400. 의료보험이 안돼.
1일 입원수술. 실손 가능. 당일 운전 안돼
점심 제공 안돼. 헐렁한 긴 바지
○ 허리 디스크 : 구부리기. 바른 자세
○ 알콜성 지방간 : 금주. 조깅
○ 당뇨
○ 고혈압
○ 고지혈증 : 매일 혈압측정
○ 심방중격 결손 : 큰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 받기
○ 경추염좌 : 목침. 바른 자세. 모니터 높이기. 뒤로 고개 젖히기
○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 감량. 음주
○ 치아 불량 : 칼슘. 치실. 천천히 씹기. 느린 식사
○ 입냄새 : 혀닦기
○ 머리 빠짐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늦지는 않았다. 확인했기 때문이다.
어제부터 걷기 달리기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달려진다. 스트레칭에 몸이 반응한다. 걷고 뛴다. 동네를 크게 한 바퀴 돈다. 그리고 걷고 뛴다. 지금처럼.
충주대소원초중학교 운동장은 곱다. 모래와 흙이 푹신하다. 좋다. 좁다. 10바퀴 돌아도 돈 거 같지 않은 기분. 돈다. 계속. 족저근막염으로부터 하지정맥류, 간장, 심장, 췌장, 코, 치아에 이르는 대장정 길을 회복하기 위해 흙을 힘주어 밟는다. 앞꿈치로 뒤꿈치로 걷고 걷고 돈다.
인기팝송을 들으면서, 몸 수복중이다. 오늘은 어제 40분 보다 많은 1시간 반을 돌고 있다.
내 나이 46살이다. 달려진다는 것에 감사하다. 늦지않았어!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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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自`2020.09.28 18:19
'1"10
답글
2초 줄었다. 막상 뛸때는 안경을 벗어서인지 울렁거리고 대략 보이는 길을 내달렸는데 기록은 우와!
5시10분에 숙소를 나서 30분을 걷고 30분을 뛰고 이제 20분을 걷는다. 지방이여, 내 간에서 썩 꺼져라!
더불어 정력이 강해지면 머리카락도 빠지지 않겠지 바라본다. 대지의 힘이여, 내 몸을 일신하라!
바라고 바라니 기도하는 삶인가 한다.
더불어 내가 들어줄 바람은 뭐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치형이가 노래를 부르는 갯벌 가야할까?
가긴 가야하겠지. ㅋ
가재 잡으러 금강대도 산자락을 다녀온 것처럼. -
스스로 `自`2020.11.02 19:16
꾸준한 운동으로 혈압이 정상범위에 들어왔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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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3주차를 맞아 아직 땀나는 달리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간을 해소하려면 땀이 나야 하는데
다만, 알코올성 지방간 또한 수술 1달간 금주령으로 줄어들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 허리다. 서충주 첨단공단으로 1시간 정도를 걸어온 후 근 1시간을 쭈구리거나 풀어주는, 깊은 심호흡과 함께 하고 있다. 허리에 통증이 있고 스트레칭으로 풀어볼까 하는데 과격하게는 망가질 수 있으니 삼가한다. 하긴 아파서 과격하게 할래야 할 수조차 없다.
어제는 기숙학원으로 1박2일의 외박후 귀원했다는 영록이와 아내의 통화를 엿듣고 "잘 있지?" 반가웠다.
혈액(혈압)은 얼추 잡았다.
1. 보리밥, 차전자피, 계피, 신선한 채소, 밥 반공기 등을 통한 음식 조절과,
2. 월~목요일 매일 1시간 이상 걷기, 약 8000보
3. 금주
종합적인 추진에 따른 결과로 본다.
족저근막염으로부터 허리통증, 머리빠짐, 코골이, 입냄새는 잡아가고 있다. -
스스로 `自`2020.11.05 18:49
하지정맥류 수술후 3주차.
답글
드디어 학교운동장을 달려보았다. 2바퀴. "좋다."
푸쉬업도 17개를 했다.
승진과 같은 기대가 없고 꺼리낌이 없다면 당당하지 아니할 이유가 없다. 고로, 눈치 보지 않겠다. 살살 타협하지 않겠다. 떳떳하고 자신 있는 언어로 대한다. 싫다를 분명히 말한다. 아닌 건 아닌 건데 말할꺼면 내가할 생각으로 말한다. 자중하되 오늘을 산다에 충실한다.
"남편이 속을 썩이나봐. 머리가 아파"
"어! 남편이 또 있었어?" 라는 반문에 빵 터진다.
그러게 내 진작에 알아봤어. 쓰리섬을 내심 바라더니...
"오늘이 목요일이긴 하나봐. 보고싶다고 하게"
"..." -
스스로 `自`2020.11.16 19:38
10217걸음
17:43 나와서 18:16까지 첨단기업도시를 돌아서 18:54 운동장을 돌다. 책바퀴 돌 듯이 돌다가 막판에 2바퀴 뜀
집에서 11회, 17회 푸쉬업하고 허리를 펴기 위해 함
알코올성 지방간과 허리디스크를 고치려고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