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세상보기

세상을 움직이는 4번째 힘, 보다 근원적인

큰바위얼굴. 2023. 2. 2. 07:27



새벽 6시반 출근길. (음성 듣기) https://youtu.be/NyfPRa8BN9U


오랜 만에 풀어놓는다.


2023년 2월 2일 목요일. 투투. S&P에 배당금이 들어올 걸 기대하고, 분기별로 투자 계획을 세웠었다.

투자 방향은 맞았는데 올라탄 배가 한국 꺼여서 그런가 올라가지 못하고 바닥을 돌고 있지.

쭉쭉 나가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분명히 미국 지수를 추종한다고 했는데, 따로 논다. 미국발 배가 어찌되었던 그것도 하나의 몰입감. 유난히 껌껌하고 그 대신 차가움이 많이 가신, 여유를 찾는다.

아름다운 말을 하겠다. 아름다운 말. 아름답게 들리는 말. 하고자 하면 얻을 것이다. 굉장히
고운 목소리에 다정한 분위기. (아내가 말한 새해계획 중에서)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갖고 사는가? 혹은 무엇을 원하느냐?

세상을 보며 하늘을 보고 달을 보니 달빛이 비춘 시냇물의 흐름을 보며 수급을 떠올리고 삶의 나아감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좀 더 단단해지고, 여유 있는, 혹은 한 발 떨어져 본.

세상이, 어쩌면 대부분의 것들은 사건과 자연과 인연이 하나의 굴레처럼 얽기설키 멍석마리가 된다 이 말이지. 우주의 팽창이 끊임없이 재탄생과 소멸 혹은 또 다른 에너지 원으로서 쓰이기는 하겠으나 여전히 강력한 에어지원.

그 힘은 돌고 노는데서 나온다. 돌고 도는 힘이 소용돌이 치면서 퍼져나간다. 돌고 도는 힘이 멈추지 않게 하기 위해서 뒤섞는다. 흔히 얘기하는 차원처럼 반대쪽에도 분명히 돌고 있는 어떤 것이 있을 테니 소용돌이 모양으로 퍼져나가는 이 우주는 끊임없이 나갈 수 있게 되는 거겠지. 상호작용이라는 말.

한 점 방울을 떨어뜨렸더니, 방울이 번지는 파문이 쭉쭉 퍼져나가더라.

이 점의 힘이 강렬했다손 치더라도 언젠가는 멈춘다 이거지. 그 첫 발이 없는 데서 있는 게 생겼으니 충격이 얼마나 어마어마했겠느냐?

얻고자 하는 의지와 없애려는 의지가 서로 팽팽히 맞서니 상호작용의 반대는 또 다른 소용돌이 치는 평행 우주라기보다는 있고 없고의 치열한 사이에서 벌어진 태초에 생긴 힘이 워낙 강력했다고 보는 게 맞다.

왜냐하면, 있는 것이 생겼을 때 나감을 멈춘다면 멈추는 순간 순식간에 없는 것에 잡아먹히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지 아니하려면 멈출 수가 없는 것이고. 성운과 은하 태양계, 계. 힘들이 끊임없이 돌고 돌면서 서로 힘을 주고받으니 퍼져 나갈 수 밖에 없더라.

없는 것의 영역에 들어앉은 것이지.

아무리 우주가 크다고 한들 없는 것에 닿할 순 없겠지. 그러하니 이 세상이 참으로 놀랐지. 없는 것으로부터 하나의 아주 미세한 원소 하나가 생겼다 이 말이다. 그로부터 무수히 끊임없이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부르르 떠는 것처럼 지금 우주의 팽창이 마치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인간과 똑같다.

끊임없이 없는 것으로부터의 벗어남.

잠깐, 암흑이라고 착각하면 안 될 거 같다. 암흑이란 눈을 감은 깜깜함.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데 보이지 않는 시야를 말하는 것.

없다와 있다의 부분이 모든 것을 주자 있어졌고 없는 것으로부터 끊임없이 살아남기 위해 몸을 떨듯이 파문을 퍼트리면서 팽창을 계속하고 있다.

언제까지 태초에 있기 위해 얻었을 힘으로부터 모든 것이 싹 없어질 때까지. 그렇다면 모든 것을 시작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없음'으로부터 시작했다고 봐야 되겠지. 달걀을 낳는 암닭과 알이 커서 닭이 되는 것 중 누가 먼저냐는 이 논란처럼 만약에 '있다'가 먼저였다면 하나의
파문처럼 팽창하고 부르르 몸을 떨듯이 나아가는 이 팽창에 대해서 거꾸로 받아들여야 될 텐데, 뭔가 어색하다. 만약 그렇다면 어쩌면 절대 선은 없는 것이 되는 것이고, 있는 것은 사실상 뿌리를 내려 굳건히 하기 위한 (선악으로 개념으로 본다면) 악의 종자에 가깝게 여기게 된다.

너무 슬프지 않은가?

있는 것의 존재들이 악의 종자라면.

반복되고 있는 것들의 순환을 악의 순환이라 부른다면 이를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 단지 선악의 개념으로 본 것일 뿐인데도 기분이 상한다. 그러니 어찌 할 수 없는.

없는 것이 어쩌면 선악의 개념이 아니라는 동등한 어떤 관계에 접한다면, 있는 것은 몸부림. 여기 단 하나의 조건인 '멈추는 순간 죽는다. 잡아먹힌다.'

이물질처럼 종자처럼 자라나는 '있는' 것에 이 부분을 '없음'은 끊임없이 없애려 할텐데 그러니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끊임없이 충돌하며 견제하고, 밀어내고 당기는 힘. 그 힘이 그럼에도, 있는 것은 소용돌이 치는 은하와 성운간 이 힘으로 끊임없이 물결을 만들어 내며 확장한다. 그러하니 우리가 밝혀낸 우주력이나 중력과 같이 또 하나의 상호관계에 힘이 묻어나듯이 밝혀내지 못한 없는 것과 있는 것에서 작용하는 힘을 보다 근원적인 힘이라 칭한다.

우리가 아무리 있는 세계를 우주 팽창이 아주 먼 과거로부터 팽창을 거듭해 왔다손 치더라도 그 있는 것에 한계는 계산이 된다. (반대로 없는 것은 계산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머지 계산되지 않는 그건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현재 하나의 난제처럼 여겨지는, 풀리지 않는 신적 존재는 없는 것으로부터 있는 것을 시작했다 라고 봐야 될지 있는 것에서 시작했는지 이다.

그렇다면 없는 곳에 있는 것이 어느 하나의 키를 부여함에 있어 누가 했거나 혹은 어떻게 생겼는지로 모아진다.

'없는' 것 또한 무수히 소용돌이치며 치열하게 살아왔겠느냐?

없는 건 끊임없이 팽창할 이유도 없었다. 죽는 것은 고요함. 아무것도 없는 생각이나 사상. 에너지 흐름 이런 모든 것들이 없는. 균형점을 찾은 상호작용에 따른 결과물이 아니라 홀로 있었을테니 상호작용하는 힘이나 힘 자체가 있었다라는 가설은 어울리지 않는다.

없는 것은 말 그대로 흔들림 없이 꽉 찬 공간이라기보다도 없는 것은 사실 없다와 없는 것에 누가 했든 어떻게 생겼든 '있다'가 생겼다면 이건 이것 또한 커다란 장난감 중의 하나. (어쩌면)

무수히 많이 벌어지는 사건 이벤트 중에 하나 최근 하천변을 걷고 있는 지금, 발을 움직이고 바닥에 힘을 가하고 반동에 움직이며 조금 상쾌한 발걸음을 계속 옮기고 있다.

졸졸졸 물이 흘러가는 것 또한. 끊임없이 내려가서 다시 되돌아 흘러 내려가고 있다. 물은 왜 위로 흘러가지 않느냐? 나아간다 라고 한다면, 어쩌면 자연스럽게 위로 갈 수도 있었을 것을. 내 눈에 보이는 뭉친 실체인 액체는 아래로 간다. 기체는 올라간다. 물이라는 어떤 상태에 따라 액체 고체 기체 상태에서, 모든 걸 통틀어 봤을 때 고체로 머물러 있겠느냐? 아주 극미량일 거 같고, 액체 또한 얼마나 될까? 지구로 본다면 액체가 차지하는 것이 육지 위에 머물러야 되니 맨틀 위에 그 만큼 있겠고, 대기를 본다면 5대5도 안 될 거 같은데, 그러니까 물이라는 기체는 기체 간의 순환이 일어나듯이 물이 아래로 흘러간다고 한들 이는 지극히 일부 흐름에 불과하다. 그러니 물이 아래로 나아간다라고 얘기하는 것 다소 어거지 이거나 혹은 일부만을 바라본 전체화오류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힘은 나아간다. 위로 향하고 아래로 흘러 다시 위로 향한다.

결국 나아감은 옆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위로 나아가고 다시 나아간 만큼 되돌아 내려오고 이게 인생에 베이스.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멈추지 않기 위해 수많은 에너지원은 (생존을 위해) 만들어내기 위해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여기를 남기고 싶군.



.

..


(한참 후에 답을 스스로 구해본다)



세상을 움직이는 네 번째 힘. 보다 근원적인.


그 힘은 바로 우주의 태초 시작으로부터 생겼다.
없는 것에 있다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하나의 원소가 있음으로 인해 생겼다.

없다 와 있다.

관계가 생긴 순간 상호작용의 힘이 생겼다.

상호작용을 통해 나아간다. 결국 없다에서 있다 라는 것이 생긴 건 너무도 고요하고 조용하고 지루한 나머지 없다에게 틈이 생겼고, 그 틈을 비집고 하나의 원소가 생겼다. 그로부터 우주가 팽창해가고 있다.

우주 복사로부터 우주의 힘을 알 수 있다고 했듯 만약 우주의 힘이 행성 간의 힘으로 정의되었다면 보다 더 근원적인 없는 것이 있는 것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 보여질 것이다. 발견하지 못했을 뿐.

내가 걷는 지금도 중력과 인력과 우주력 사이에서 크고 작은 상호작용의 결과로 움직인다. 존재조차 그로부터 나왔으니 살아가는 걸 달리 볼 여지는 없다.

생명력, 즉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얻은 이 생명체가 또다시 끊임없이 각종 힘의 영향을 받아 내외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생각하는 뇌와 움직이기 편하게 팔다리가 생겼다.

나아가게 하는, 나아가라는 끊임없는 나아가는 나아가려는 이 의지나 생각이란 걸 하고 움직이게 하는 이것 말고 끊임없이 나아가게 하려는 이거야말로 어쩌면 태생적으로 '있음'이 '없음'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갖게 된 본질적인 힘에 가깝지 않을까 한다.

나아간다.

삶은 나아가는 거라고. 그냥 달리는 거라고. 살아있음에, 스치는 바람에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했다.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데 밝혀진 3가지 힘 외에, 네 번째 힘은 나아가려는 것. 의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인간에게 국한되다보니 보다 근원적으로 모든 것은 부서지고 다시 재결합이 되더라도 향해 가는 것에 있듯이. 우주가 팽창하듯이. 우주의 우주력이 우주간 행성 간의 힘이라면 우주 팽창의 보다 근원적인 것은 태생적으로 출발한 순간 멈출 수 없게 되면서 갖게된 숙명적인 고리와 같이. 다시 말해, 멈추는 순간 잡아먹히게 되니 나아가려는, 나아갈 수밖에 없는 힘이야말로 네번째 힘이라기 보다는 보다 근원에 가까운 힘의 원천이 아닐까 한다. 성호.


The fourth force that moves the world. more fundamental. That power came from the very beginning of the universe. It was created due to the existence of an element that started from the existence of non-existence. there is no The moment a relationship is created, the power of interaction is created.

As it was said that the cosmic force can be known from cosmic radiation, if the cosmic force is defined as the interplanetary force, the more fundamental influence on the nonexistent will be clearly seen. just couldn't find it Even as I walk, I am moving as a result of large and small interactions between gravity, gravity, and cosmic forces. Even existence came from him, so there is no room to see life differently. He gained vitality, that is, the power to move on his own. This creature, which gained the power to move on its own, was again constantly affected by various forces, so it had a brain that could move internally and externally, and limbs that were easy to move.

The will to move forward, the constant movement to move forward, this will or thought to move forward, rather than this to move forward, is probably close to the essential power that 'existence' has by nature started from 'absence'. go ahead that life goes on that it's just running He said that he felt alive because of the passing wind. After all, besides the three forces that have been revealed to move the world, the fourth force is to move forward. As it is too confined to humans to be called will, more fundamentally, everything is broken and reunited, just as it goes toward. as the universe expands. If the cosmic force of the universe is the interplanetary force, the more fundamental of the expansion of the universe is like the fateful link that has become unstoppable the moment it started. In other words, the moment you stop, you will be eaten, so the power to move forward and have no choice but to move is the source of power that is closer to the source than the fourth power. S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