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읽기(도서 추천), 2022.4.16.~
삶이란 감각이 퇴화 되어가는 과정처럼 느껴졌다.
큰바위얼굴.
2023. 12. 12. 20:34
촉각, 미각, 시각, 청각, 후각 순으로 첼레스티노 6세는 즐거움을 잊어갔다.
실제로 감각에 문제가 있다기보단 기뻐함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오로지 진짜 기쁨은 천국에 있을 거라고 버틴 게 20년은 넘었는데 그 이후로는 세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 전생에 미켈란젤로였다 15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