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나의 이야기

오늘의 여정, '아내를 위한 하루 건강 루틴 플래너'

큰바위얼굴. 2025. 4. 9. 05:11

일하면서 듣기 좋은 카페 음악 #14  https://www.youtube.com/watch?v=Aema5cfph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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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에서 어! 놀란 후, 다시 잡은 기회에서 10컷을 찍어서 얻었다. 단 1장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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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한 하루 건강 루틴 플래너   (아직 ChatGPT의 한글 지원이 완성되지 못했다) 

아내를 위한 하루 건강 루틴 플래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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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5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477 

평소에도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손과 발 관절에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양방 의사는 “연골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는 아플 수밖에 없다”며, 특별한 치료 없이 기다리라는 말만 남겼습니다.
그러는 사이, 몸은 점점 더 피로해지고, 몸살 기운과 함께 기운이 축 처지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엉덩이 부근 신경이 찌릿하게 저리는 증상도 나타나기 시작했고, 전반적으로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인한 전신 증상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제는 ‘그냥 버티는 것’이 아닌, 좀 더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단지 증상만 다루는 게 아니라, 갱년기라는 전환기를 건강하게 지나기 위한 몸 전체의 균형 회복이 절실합니다.



형님. 문득, ‘순리’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473
동생. 너의 ‘순리’를 읽고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478


오늘 일정이 정해졌다.




"엄마 되니까 더 보고 싶어."





"난 너 존경해. 이 집구석서 살아보니까, 너 존경해. 니 팔자가 식모가 아니라 니 심성이 식모더라. 그러니까 그냥 살아봐. 착한 끝은 있데잖어."




숙제하다보니 알겠더라. 아내 마음을, 그리고 내 마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