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서희 이야기

공산성

by 아리빛 하나 2025. 11. 16.

공산성은 백제시대에는 웅진성으로 공주를 지키기 위한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이다. 이러한 공산성은 웅진성, 쌍수산성, 공산산성, 공주산성 등으로 불리운다. 성곽의 총 길이는 2.660m이며 북으로 금강이 흐르는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한 천연의 요새이다. 원래는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지식백과 더보기

입장료 어른 3000원.

오늘 시작.
한국관광 100선 스템프 모으기.  (스템프 실물사진 좀 줘)

20251116_134638.jpg
3.76MB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내장산 가자고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그래도 공산성에 와서 따스한 날씨에 좋다고. 벌써 추워져서 단풍 구경을 충분히 하지 못할까봐 싫었다고.

서희가 공산성 산자락을 거닐며 말했다.



공산성 1pick. 수북한 낙엽에 해맑게 미소짓는 그녀

20251116_133408.jpg
8.38MB


보듬어 안다.

20251116_114440.jpg
4.63MB



"너무 좋다 좋아."

내가 좋다는 건지, 바람이 좋다는건지, 공산성이 좋다는 건지, 날씨가 좋다는 건지 연신 좋다고 말하는 그녀, 서희.

공산성 앞 거리에 있는 시장정육점식당에 대기표 30번을 받아들고 주변을 구경하고 있다.

20251116_114856.jpg
3.64MB




"30번 손님?"

"네. 여기요."

때맞춰 도착했다. 문닫은 주유소, 한옥 다리, 정자방길... 둘러보고 돌아오자마자.

20251116_125214.jpg
2.93MB



가운데 낙엽 진 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눈다.

20251116_130027.jpg
3.62MB

20251116_130520.jpg
5.87MB

20251116_132216.jpg
5.07MB

20251116_130835.jpg
3.85MB



아슬아슬한 산성 벽길을 따라 돈다.
쫄깃하다는 그녀, 후덜덜 거리는 남자.

20251116_131031.jpg
3.23MB



영은사 불경소리를 들으며 가로지른다. 무릎이 아프다는 나.

20251116_132028.jpg
5.26MB


1763280902820.jpg
0.79MB

20251116_132216.jpg
5.07MB

20251116_133013.jpg
3.85MB



단풍 진 풍경, 정상 화장실 앞 공터.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다.

20251116_133038.jpg
4.29MB



"이제 일어날까?"

몸을 세우려는 찰라, 눈부신 모습에 비스듬히 누워 셔터를 마구 누른다. 하나만 걸려라.

20251116_133242.jpg
7.39MB

20251116_133250.jpg
6.99MB

20251116_133252.jpg
7.30MB



예쁜 그녀, 서희.
이를 담아낸 남자, 성호.

20251116_133408.jpg
8.38MB


20251116_133411.jpg
8.85MB

20251116_133421.jpg
3.45MB

20251116_133422.jpg
3.50MB



펄럭거리는 깃발 소리에 당시 전상이 떠오른다. 진군하는 모습, 깃발을 나부끼며 행진하는 모습.

20251116_134009.jpg
4.65MB

20251116_134015.jpg
5.41MB

20251116_134414.jpg
3.70MB



"커피 마시고 싶다~"

찾아나선 공산성 거리. 동물원을 연상시킨 공다방, 북적거린 밤빵카페, 소소한 전통찻집 미담, 그리고 빨간색 문의 메리봉봉을 지나 아까 식당 대기하며 봤던 길건너 정자방길 카페.

우린 합의했다. 이래서 안되고 그래서 싫은 타협 끝에.

정자방길에 있는 정자방길 카페

20251116_143608.jpg
3.30MB


무척 손을 많이 댄, 정성이 과하게 긷든, 투자를 아끼지 않은, 디테일하게 터치한, 그런데 주차는 6대 정도, 작은 규모의 실내, 들어선 순간 마주한 노인 두 분, 공들여 가꾼 정원 뜰...

1763280911548.jpg
0.62MB



"여보, 스벅 연유라떼와 비교하면 어때?"

"달지 않고 맛있다."

"자몽차는?"

이것도 맛있다는 그녀.

1763280916728.jpg
0.46MB



아쉬움에 디테일을 살린 테이블에 앉아 우리의 흔적을 남긴다.

1763280921668.jpg
0.60MB



"그래서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음...
(데이트를 이어가면 어떨까 싶어서) 쫌 있다 정하면 어때? 치형이 민턴 레슨 시간에. "

그러니까, ..


결국, 뭐 먹었을까?
김성호.

.


헉!?





두세번 해도 업로드되지 않는다.
차에서 나가 자리를 옮긴다.

20251116_175012.jpg
3.34MB

20251116_175016.jpg
2.04MB



치형이는 레슨 중이다.

.




속이 괜찮다면 뚱이네포차 어때?
치즈감자전을 우동집과 비교 시식해보고, 새 메뉴도 시키고.






시간이 흘러...


21:42
기록.



20251116_194213.jpg
3.24MB




열심히 소맥 만드랴, 고기 자르랴 따라준 치형.

"치형아, 고기 좀 더"

주문한 후, 애정을 뿌린다.

20251116_201131.jpg
3.78MB




여기는 명륜사진사갈비집 사모님이 하는 집이라예. 그래서 복숭아 아이스티를 골라 가ㅕ왔다.

20251116_211007.jpg
4.03MB


'일기 > 서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선  (1) 2025.11.30
대구행  (0) 2025.11.23
갑사 가는 길  (0) 2025.11.12
데이트 f. 밀착  (0) 2025.11.04
Hi Mo  (1) 2025.11.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