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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어떻게살것인가180

9성에 도달하려면 '전생 속으로 들어간다'를 읽고 있어. 317화에서 주인공이 묻지. 9성에 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음과 행동을 일치시키라는 말로 답하지. 일상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어쩌면 우린 언행일치한 생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전생 속으로 들어간다."전생 속으로 들어간다" 책 소개전생 속으로 들어간다는 전생과 현생을 잇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성장과 깨달음을 추구하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전생에서부터 축적한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열어갑니다. 주제는 개인의 성장과 자기 이해를 중점으로, 전생의 기억을 통해 지금의 삶을 어떻게 완성해갈지를 탐구합니다.317화 요약317화에서는 주인공이 9성이라는 높은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을 묻습니다. 그에 대한 답으.. 2024. 12. 3.
일곱 물음: "같은 길, 다른 눈" 이제 지휘자의 삶을 진행할 때다. 행정가, 정책가, 관리자, 기술자가 아닌. ... 첫번째, 물음 인생의 재미가 뭘까? 책, 여자, 술, 먹기, 놀기, 게임... 하는 것도 있겠고, 나이 들어 못하는 것도 있겠고, 정작 하고 싶은데 몰라서 아니 상황 때문에 못할수도 있고, 해서 하고 싶어서 하긴 하는데 그저 그래서 라는 것도 있겠고, 인생이란 왔다가는 그저 그런 삶은 아니잖아? 기여나 이바지, 보람이란 이름으로 와닿을 수 있겠고, 나만의 길 인양 살아도 좋은, 어쩌면 그다지 차이는 나지 않아도 모든 게 같을 순 없고 이해의 범주에서나 가능한 관계 속에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겠는데, 과연 인생이란 배를 타고 망망대해에 들어섰을 때 이 배를 어디로 몰아가야 하는 걸까? 이제까지 논의한 내용과 석학들, 선각자.. 2024. 11. 13.
초행길에 오른 여행자는 -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2024. 10. 18.
난 사랑할 뿐 하램? https://www.mk.co.kr/news/world/11142790 “일주일에 28번 성관계”…아내 4명 여친 2명과 산다는 일본男의 최종목표 - 매일경제네 명의 아내와 두 명의 여자친구를 둔 일본의 한 남성이 54명의 자녀 두겠다고 밝혀 화제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훗카이도 북부에 사는 36세의 와타나베 류타는 10년www.mk.co.kr 그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나는 54명의 아이를 낳아서 제 이름이 역사에 남기를 바란다” 2024. 10. 18.
퇴직을 준비하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몇 가지 조언 Q. 지금까지 논한 궁극에의 궁리, 삶의 지향과 관계의 정의, 현실 부딪힘과 소속, 그리고 퇴직 후의 기대와 삶의 이어가는 관점에서 건강을 챙기면서도 보람 있고 가치 있는, 혹은 내면 성장을 통한 만족한 일상, 또한 세계 여행 또는 낯선 기술을 익히는데서 오는 재미와 추구,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온 익숙한 글쓰기 등을 모두 고려해서 대한민국 남성 51세, 아들 셋의 아빠, 예쁜 아내를 둔 남자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과 충고를 부탁해. 당신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왔고, 그 경험들을 토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성취와 만족을 찾아갈 수 있을 겁니다. 이제 퇴직을 준비하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건강은 언제나 우선입니다. 아무리 멋진 계획.. 2024. 10. 13.
베네치아 충분히 즐기자. 아닌 건 멀리해도 좋다. 가까운 걸 하자. 기꺼이. 준비나 기대는 그만, 즉흥적이어도 좋겠다. 그저 이런 모습에 흐뭇함을 담아내자. 누가 뭐래도 내 길, 우리 길을 가자.- 영광의 해일로 132화 2024. 8. 21.
88개의 건반 여러 책을 보며 마음에 닿은 토막들이다. 2024. 8. 10.
낡은 테이프 마냥 낡은 테이프를 감는 것처럼. . . 멀쩡했다. 멀쩡했다. . . 몰랐다. . . 아~ 순간 알겠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이렇게나 아픈 일임을. 늦진 않았다. 감았던, 어느 샌가 감길 테입이 없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테입을 처음 끼우고, 돌리고 돌리다가 새로운 걸 갈아 끼우지 않는 한 새로 나오지 않는다. 마치 새로워지지 않고 되돌이킬 수 없는 양 그렇게나 감고 감아 지켜볼 수도 없고 이 세상을 다 뒤져서 혹은 플레이어를 만들어서 다시 돌린다면 돌이켜 볼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한들 재생은 가능한데 그 재생을 위해 들인 노력이 너무 크다. 기록을 들춰보는 그 노력이 너무 크다. 한 시대를 풍미하고 사라져 간 사람들. 이 시대 저 시대 나름의 스토리를 짜고 하나 둘 이름들을 언젠가 쓸모가 있겠지 차곡차곡 1.. 2024. 7. 20.
기분이 좋다. 분명 놓친 부분이 있다. 성과평가 D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어수선했다. 다치고 부족했고 관리가 부실했으며 서로 미뤘기 때문이며, 평소 신경쓰지 못했던 결과로 보인다. 탓이 아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 가슴이 찌릿하다. 후회는 없다.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우린 최선을 다해 임했으니까. 기분이 좋다. 밀어낸 만큼 밀린다. 밀린 만큼 멀어진다. 탐험을 떠난다. "이제는 탐험력이 필요해요" https://youtu.be/DByAUffPdIo?si=2E_3EV3KZRiKh7Nz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라고, 관심조차 버리라고 떠민다. 좋다. 가학적이며 과한 해석이어도 좋다. 기분이 좋다. 그렇기에 열심이다. 조금 더 서둘러야 하겠고, 마치 하나를 정함에 있어, 혹은 둘 이상의 시도를 통해 얻고자 하는 바에 대한 .. 2024. 7. 13.
몇 가지 조언 [prompt] 87세 장인이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80세를 맞이했네. 나는 51세이고, 퇴직이 길면 6년 남았지. 배드민턴을 하고있는데 테니스엘보우가 왔고, 지금은 수면무호흡증 완화를 위한 비중격만곡증교정술을 해서 병원에 있지. 축산에서 할 일을 찾는다면 세일즈가 필요함을 알았고, 내 기대치에 맞는 자리는 대표라는 것이더군. 난 뭔가를 꾸준히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왔고 그를 지향한다네. 바라고바라면 이루어진다고. 실증했지. 자, 세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경험도 쌓고 싶고 보람도 바라는데, 앞으로 아내와 아들 셋. 어머니, 그리고 친척, 특히 어머니와 장모는 홀로 있어 돌봐야한다네. 부동산은 아직 바닥권에 머물러 있어 늦어도 3년은 흘러야 활황을 기대할수 있는데, 자산이 증식되고 수입이 원활하다면 어떻게 살아.. 2024. 6. 26.
ㆍ승승장구 빠져지냈겠지. 건강은 뒷전, 술과 일이 주된 행함이었을 것. 더구나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것. 결과적으로, 건강 우선, 생각 골똘, 책읽기, 잘 죽는 행함 찾기.. 홀로 선 둘이 만난다는 것을 배우는 중 나를 위해 커피와 휴식, 식사를 한다. 이대로의 죽음을 받아들이겠는가? 아니라면 무엇을 바라는가? 바란다? 원한다? 있어 그 자체로 충분하다. 없이 있어 이대로 충분하다. 쓸모는 가공된 현실, 그로 인하여 쓸모 여부는 논외. 이대로 죽음을 받아들이겠는가? 아니라면 왜인가? 못 다한, 못 이룬, 하지 못한, 하고 싶은 바가 있는가? 눈을 뜨고 일어난다. 불을 끄고 누워 이야기를 듣는다. 잠을 자며 꿈을 꾼다. 생각을 기록한다. 쓰고 싶은 것인가? 가르치고 싶은 것인가? 후배를 양성하고 싶은가? 남기고 싶은가.. 2024. 5. 20.
이게 인간인가? 문득 아크는 서고를 둘러보았다. 아무도 없다. 식사를 멈추자 질식할 것만 같은 고요함이 그를 짓눌렀다. 손을 대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지 않는 작은 세계다. “하아.” 가끔 이렇게 외로움이 밀려올 때가 있다. 한국 음식을 먹을 때면 그렇다. 만약 가정을 꾸렸다면, 그들과 함께 삶을 살아간다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해보곤 했다. “나한테는 사치지.” 한 때는 그랬다. 와이프를 맞아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정상적인 삶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아크는 자신이 발리노어 대륙의 사람들과는 뭔가 다르다고 자각했다. 시스템이 보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고 생명까지 여분으로 저장할 수 있다. 하는 행동이 모두 스킬이 된다. 달리면 질주 스킬이 오르고 낚시를 하면 낚시 스킬이 오르게 되는 식이다. .. 2024. 5. 19.
“사주팔자와 궁합이 정말 있는 걸까요?” 사람은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어갑니다. 이런 삶 속에서 우리는 이런저런 많은 경험을 하고 삽니다. 여러 경험 속에서 불안이나 초조, 미움이나 원망, 화와 짜증으로 괴롭게 살 것인가, 아니면 ‘이건 다 그냥 인생살이의 한 과정일 뿐이야’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웃으며 살 것인가,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https://m.jungto.org/pomnyun/view/84779 “사주팔자와 궁합이 정말 있는 걸까요?” - 스님의하루2024.5.10 워싱턴 D.C. 5일째 (미국 국방부, 워싱턴특파원 간담회)www.jungto.org 2024. 5. 15.
수천 년 전통쯤은 우주에 비하면 찰나에 불과하다. 내가 정할 수 있는 것일까?수단을 고려할 바에야 삶 그 자체에 집중한다.어디든 어느 것이든 언제든 무엇이든 꺼리낌이 없어야 한다.철학이 필요한 순간 (tistory.com) 철학이 필요한 순간삶의 의미를 되찾아보려 한다."새로운 무리의 사람이 나오고, 다시 휩쓸려가면, 또 새로운 무리가 나오는 식으로 인류의 삶은 계속 이어지죠. 그저 이런 과정이 특별한 목적도 이유도 없이 계속meatmarketing.tistory.com 쓸모없는 일을 하란다.다른 면으로 살아보려고 한다. 2024. 5. 12.
그렇다면 플레이어의 존재 의의는 뭐냐? 끊임없이 변화하며 흘러간다.누군가는 이렇게 비판한다.그렇다면 플레이어의 존재 의의는 뭐냐?구경꾼이냐? 어차피 운빨X망겜인데 대체 하는 의미가 뭐냐?별 높고 잘 싸우는 영웅을 운빨로 뽑아서 내보내면 알아서 이기는, 컨트롤도 전략도 없는 망겜 아니냐?- 픽미업 1화 2024. 5. 6.
당신에게 100억을 준다면 죽음을 받아들이겠는가? 당신에게 100억을 준다면 죽음을 받아들이겠는가?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살고 싶은가?지금 할 수는 없는 것인가?바라는 게 돈인가?영생인가?무얼 하기는 할 건가?500년을 산다면?달라진 건 무엇인가?그것이 평생 걸릴 일인가?지금 하기 어려운가?질문을 하자.자문자답을 통해 행하자.아직도 기대를 품는가?놓치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욕심이다.내가 이뤄나가기에도 부족하지 않나?유한하다.진정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게 뭔가?길을 가메 다 받을 수 없지 않겠는가?얻을 거, 바랄 거 그 만큼 잃거나 주기 마련유한한 생원하는 바행하니 수용하는 차이라아니해도 좋다.행하니 있어 남아 없어진다한들 생성과 소멸 사이에서 뭘 더 바랄까?만든 의미에 연연하고 좁게 보는 시야가 왠 말이냐?있어 우주관처럼 크고 원대하게 바라보면 어떨까?.. 2024. 5. 2.
내가 세상에 달라붙어 있는 이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내가 누구의 것인지를 모를 때는 다시 태어난 듯한 착각을 하러 그리 할 겁니다. 모두가 다 나의 것이 아니니 손아귀의 힘을 빼고 말입니다."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중에서 2024. 5. 1.
● (Guide) 어디에도 없는 사람 파타고니아 이본 취나드, 규칙 따위에 눌려 있는 것을 싫어할 정도로 자유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만 원한다. 조금 덜 하고 자제하는 게 더욱 많은 일을 이루게 해준다. 수영선수 브리타 슈테펜, 그 흔한 핸드폰조차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 인터넷을 즐기지도 않는다.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을 증명해야만 한다는 중압감에서 해방되어 오늘날 말 그대로 스포츠를 즐긴다. 비틀즈 존 레넌, 나는 잠을 잘 뿐이야. 바퀴를 바라보며. 어디에도 없는 사람. "어디에도 없는 사람아, 걱정하지 마 여유를 가져, 서두르지마 누군가 너에게 손을 빌려줄 때까지 모두 버려둬...."두뇌 연구가 에른스트 푀펠,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언제나 두 가지를 동시에 필요로 한다. 하루에 단 한 시간만이라도 통신을 하지 않는다면.. 2024. 4. 29.
혹시 후회하진 않으세요? ▲ 혹시 후회하진 않으세요? 전혀요. 즐거워요. 에너지가 생기는 거 같아요. 제가 기획하고 만든 책을 다른 독자들이 읽고 감정을 공유할 땐 기분이 상기되고, 달뜬 느낌을 받아요. 힘들지 않은 일들이 뭐가 있겠어요. 그래서 더 보람되고, '더 좋은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도 하죠. 체력적으로 예전만은 못하지만, 정신적으로 뭔가 살아있다고 느끼고요. 주체적으로 움직이고, 반응하고, 새로운 걸 창조하는 과정에서 굉장한 에너지를 느껴요. '그 좋은 회사 왜 나오냐' 했던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잃는 것이 있어야 새로운 걸 할 수 있잖아요. 좋으니까 하는 일이에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420487 2024. 4. 24.
나를 알아가는 과정 자극에 대해 판단하여 실행하거나 하지않고, 이후 환류되는 환경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린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 일상을 마주하며 보는 법, 생각하는 법, 받아들이는 법, 관계된 사항 등에 변화를 주면 신기하게도 재미가 따라온다. 싫다고 거절할 권리. 맺을 만한 사람과 관계하기. 일방적인 관계는 굳이. 아닌데 신경 쓰는 것조차 아까울 지경. 과거의 이력과 대함이 말해준다. 기대는 금물. 특히 받을 위치에서 환상특급 기대는 나쁘다. 틀려도 좋은 기다림. 충신할 필요는 없지만 바탕으로 삼을 만한. 매 상황 내가 하기나름. 패스해도 좋고, 유익을 추구해도 좋고, 아니해도, 음악을 즐겨도, 이웃을 위함이 곧 나를 위함이니 산다는 건 자화상이라기 보다는 타인의 눈에 비친 내모습일지 모르겠다. 가령, 살아가는 건 내..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