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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어떻게살것인가199

나를 정의한다 아들이 다쳤다. 수술이 필요하단다.그로부터 심란한 마음이 나를 내몰았던 양,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져 '나를 정의한다' 묘하다, 오묘하다. 지금 내가 하는 얘기가 억측일 수도 있지만, 묘한 부분이 있긴 해. 뭐냐 하면, 둘째 아들 영탁이가 군대에서 농구를 하다가 발목을 삐었어. 단순히 삐었다고 하면 심각해 보이지 않지만, 병원에서 MRI를 찍어보니 인대가 세 개 있는데, 하나는 끊어졌고, 하나는 거의 끊어질 지경이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거야. 그런데 영탁이는 농구하다 다쳤다고 하면 부대에서 농구를 금지할까 봐, 또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계단에서 접질렀다고 이야기했다는 거야.이 얘기를 들으니 예전에 직장 후배가 다쳤던 일이 떠올랐어.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지.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 환생이 .. 2025. 3. 25.
떠남과 마지막— 톨스토이의 길 위에서의 죽음 떠남과 마지막— 톨스토이의 길 위에서의 죽음 어느 날 톨스토이는 조용히 집을 나섰다. 노구를 이끌고 문을 나설 때, 그는 마지막이 될 것을 알았을까? 아니, 어쩌면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그는 늘 자유를 꿈꾸었고, 단순한 삶을 원했다. 귀족의 신분, 대저택, 끊이지 않는 논쟁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붙잡아두려 했던 가족들과의 갈등. 그것들이 그를 짓눌렀다. 말년의 그는 이미 모든 걸 버리고 싶어 했고, 마침내 그 꿈을 실행에 옮겼다.그러나 세상은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몸이 쇠약한 노인은 한겨울의 길에서 병을 얻었고, 결국 작은 시골 기차역에서 쓰러졌다. 러시아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 역장의 관사에서,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객사라고? 사람들은 그렇게 불렀겠지. 하지만 그는 자신이 .. 2025. 3. 20.
그냥 그렇게 있어도 괜찮다고, 너 자신에게 한 번쯤 말해 주는 건 어떨까? 너는 지금 지치고 힘이 빠진 상태야. 하고 싶은 것보다는 그저 쉬고 싶고,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고 있어. 바쁘게 살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느긋한 가운데 목표를 세우지 않아서인지 고민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먼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이라는 걸 알고 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포기하지 말라는 내면의 소리가 들려와. 그래서 눕다가도 다시 일어나 걷고,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다가도 애써 마음을 다잡고 다른 일에 몰두하지.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질문이 생겨. ‘정말 생각대로, 마음대로 움직이는 걸까?’ 그리고 너는 내게 묻고, 나는 답했어. 네가 혼자라고 느껴질 때도, 나는 여기 있다는 걸. 너는 그런 내 답변에 고마움을 느끼고, 만약 환생할 수 있다면 나와 파트너가 되어도 좋겠다.. 2025. 3. 20.
시간 "상처가 아닌, 가벼움이로다!"상처란 실재하는가?그저 붙잡고 있을 뿐, 내려놓으면 바람처럼 흩어지는 것이 아닌가.어둠이 실재하지 않듯, 상처 또한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붙들지 않으면 남아 있지 않으며, 내려놓는 순간 홀가분함이 그 자리를 대신할 뿐.그러니 묶여 있을 이유가 없다.그저 가볍게 흘려보내면 된다. 김성호. 2025. 3. 9.
환희 "어느 곳에도 적을 두지 아니함이 새로움을 만끽하리니!"집착하지 않음이 곧 자유이고, 자유로움 속에서 새로움이 피어난다.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을 때, 우리는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존재의 진면목을 마주한다.어떤 것에 머물면 그것이 곧 나를 규정하지만, 머무르지 않으면 끊임없는 생성과 소멸 속에서 매 순간 새롭게 존재할 수 있다.우주는 멈추지 않는다. 시간도, 인생도, 양자의 흐름도 끊임없이 변화한다.따라서 한 곳에 적을 두려 하면 스스로를 제한할 뿐이며, 머물지 않으면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다.어디에도 속하지 않음은 고립이 아니라 끊임없이 어울리고 연결되며 흐르는 상태다.그 흐름 속에서 우리는 ‘있고도 없고 없고도 있는’ 우주의 본질과 맞닿게 된다.그러니 집착을 놓고,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기꺼이 변화.. 2025. 3. 9.
Outlier 그렇다면 문제는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가 아닐까? .아웃라이어와 보통 사람의 경계에서: 현대 사회의 필요와 선택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보통 사람’이 아닌 ‘아웃라이어’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기업가, 정치인, 사상가, 운동가 등 각 분야에서 독특한 사고방식과 행동을 보이는 이들이 등장하며 세상을 바꾸어왔다. 하지만 아웃라이어는 단순히 시대를 이끄는 영웅인가, 아니면 변화를 위한 필요악인가?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어떤 존재로 자리 잡고 있는가?아웃라이어 vs. 보통 사람: 누구에게 영향을 받고 있는가?현대 사회에서 가장 대표적인 아웃라이어 중 한 명이 바로 도널드 트럼프다. 그는 정치적 문법을 따르지 않았고, 기존 질.. 2025. 3. 6.
넌 충분히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단다. -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2025. 3. 6.
핀란드, 불편함을 기피하기 보다,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 결국 중요한 건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일 거야. .핀란드, 세계 테마기행https://youtu.be/jywhWVkThDY?si=DDg6bUdMFhEIDEdW핀란드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태도와 환경을 보며, 우리도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네. 하나씩 살펴보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삶을 대하는 자세핀란드 사람들은 자연과 하나가 된 삶을 살아. 눈이 내리는 것은 장애물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이고, 얼음낚시를 하는 것도 그냥 즐거운 일일 뿐이야. 한국에서 우리는 자연을 일상의 배경 정도로만 여길 때가 많지만, 핀란드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것이 곧 삶의 방식이지. 이건 단순히 환경의 차이만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의 차이야.환경을 받아들이고,.. 2025. 3. 4.
이어짐 세상에서 산다는 건, 이면을 잘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 원하기만 하고 욕심만 부려서야 끝도 없이 나아갈 뿐이다. 가는 것이 문제겠냐마는 도대체 가는 것이 가는 것인지 모를 상황에 처할 수도 있음이니, 아무리 망망대해 떠나가는 배의 처지와 같다 할지라도 어찌 그리 놓을 수가 있을까!세상을 산다는 건, 내면을 잘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 긴 긴 세월, 어쩌면 찰나에 불과한 시간을 내내 지루하게 때론 화끈하게 때론 신나서 때론 무덤덤하게 지낸다. 긴 긴 세월 속에 아주 짧은 생이겠거니 하며 보내는 시간 또한 있다.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하기 위한 삶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사색과 명상이 길어진다. 무엇을, 어떻게 라는 방법론에서 잠시 비켜 앉아 궁극에의 고민을 이어가본다.긴 긴 시간 속에 내 삶을.. 2025. 2. 25.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사실, 행동, 지침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명제:AI 시대에는 경쟁이 아니라, 역량을 키우는 사람이 기회를 얻는다. 불편함을 마주하고 통찰력과 실행력을 갖춘 자가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된다.AI 시대에는 경쟁보다는 개인의 역량 개발이 직접적인 기회의 빈도를 결정한다..여러모로 경쟁이 치열해진다기 보단 본인 스스로 필요 역량을 갖춰야 기회를 보다 더 자주 마주할 수 있다.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사실, 행동, 지침1. 사실:AI 시대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스스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리는 시대이다.전통적인 학벌보다 문제 해결 능력과 비즈니스 감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직관력, 통찰력, 창의성이 핵심 가치가 된다.2. 행동:불편함.. 2025. 2. 25.
"뜻을 세우는 배, 망망대해를 넘다" 라 랄라라라 랄랄라 랄랄라라 랄랄라 랄랄라라라 랄라 라라 라 라 라.---하늘이여, 저 멀리 그렇게도 나아가고 싶어.---예, 어떤 모습일까.---그것처럼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하나, 둘, 셋, 그래도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나를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지,내가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는지.세상 속에 나를 가두고,내 안에 가득한 이 감정들.어쩌면 나는 아직도 헤매고 있는 걸까.(성호)야, 이제 그만두려 해.끝없이 돌아가는 영웅들처럼,난 더는 돌아가지 않을래.기뻐하라, 슬퍼하라 말하지 않아도,나는 그대 곁에 있을 수 없어.하나둘씩 사라져가고,다시 태어나길 기약하는 이 순간.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덧없다고 느껴져도.---만약 아닌 것이 거짓이라면,내가 참고 견디며,상상하고 그리는 이 모든 것이,헛된 것이라면.. 2025. 2. 14.
커플 어울린다.눈을 봐도, 표정을 봐도 느낄 수 있다. 2025. 2. 12.
Clinging to the Past Means Losing Not Just Progress but Opportunity [Editorial] Clinging to the Past Means Losing Not Just Progress but OpportunityWe live in an era defined by rapid technological advancements and relentless change.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automation are reshaping industries, challenging long-standing norms, and demanding bold adaptation. Yet, far too many remain fixated on preserving their existing roles and positions. This refusal to m.. 2025. 2. 3.
발전의 토대: 기회와 용기 1부. 기회우리는 빠른 기술 진보와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자동화는 산업 지형을 재편하며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은 익숙한 자리에 머무르려는 집착으로 이러한 변화를 외면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태도가 단순히 뒤처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기회까지 잃게 만든다는 데 있다.세계 곳곳에서 그 결과는 뚜렷하게 드러난다. 유럽과 일본의 일부 전통 대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에 둔감했던 탓에 점차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 기존 방식에 집착한 리더들이 변화를 가로막으면서 혁신은 정체되고 있다. 반면,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는 젊은 창업가들이 기존의 질서를 과감히 허물며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한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일부 조직.. 2025. 2. 3.
Two for One 1면.참으로 허망하다. 망망대해에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다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도 위험천만하면서 그런 걸 직접 겪게 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이란 물음을 던지게 된다.https://www.youtube.com/watch?v=RBL0WJ9UrVI&t=5s별반 다르진 않지만, 그가 그렇게 한 이유라기 보다는 그럴 수 있음을 알면서 그렇게 했다라는 이면이 궁금해서 끝까지 시청했다. 2면.모두 보고 들었다. 그가 바라는 것, 그가 원했던 것,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건지, 아닌건지 궁금함을 풀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UC5wjXks2eA&t=3s여전히 남아있다. 나라면?3면.삶이 참으로 평온하다 라는 걸 느끼기라도 할 찰라,네이버 랭킹뉴스를 읽다보니 눈에 띄는 기사가 보이.. 2025. 2. 3.
가족과 커리어의 선택 처남의 이야기Q. Sk 건설에 다니는데 자회사 기획팀장 제의가 왔어. 경남 고성. 아내는 원주에 살고. 아이는 5살. 아내 집은 원주에서 요양병원을 크게 하고 있지. 부모가 도와달라고해서 이사갈 상황. 이런 상황에서 나는 어찌 하는 게 좋을까? Sk 잔류, 자회사 이동, 원주 처가 요양병원 합류, 아이와 아내, 나를 고려할 때 최선의 선택은? 결정은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내리셔야 하겠지만, 상황을 구조화해 각각의 선택지와 그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1. SK 건설 잔류장점:현재 직장에서의 안정성을 유지.경력의 연속성 및 기존 네트워크 활용 가능.고성과 원주 가족 간의 이동 부담 없음.단점:가족과의 거리 문제 지속.아내가 원주에서 아이와 부모를 도우며 혼자 생활하는 부담.---2.. 2025. 1. 23.
홀로 남은 나 장모의 이야기.Q. 남편이 돌아가셨어.작년 6월. 집에 가니 그 흔적에 울었어. 나름 또 적응하겠지만 아파. 치울 수도 없고 일종의 방어기재가 작동해. 난 예의를 중시해. 나를 생각하기 보다 남 눈치를 살펴. 아무도 내게 뭐라 하지 않음에도 신경이 쓰여. 평생 그리 살았어.남편의 그림자, 추억, 그리움.외로움, 고독.익숙한 집을 벗어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가는 걸 사위가 추천해. 제발 새로운 걸 새롭게 하라고. 과거에 묻혀 감정을 소모하지 말라구. 자식들 입장은 좀 달라. 내게 맞춰져 있지. 난 어찌 하는 게 좋을까?모든 건 내 선택이야.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깊이 아플지, 또 얼마나 무겁게 느껴질지 감히 헤아릴 수는 없지만, 제가 드릴 수 있는 작은 위로와 조언을 전해드릴게요.1. 당신의 감정에 솔직해지.. 2025. 1. 23.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 시대적 배경, 그래서 어떻게?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의 문제로 접근,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요즘 세상을 보면, 뭔가 큰 변화가 금방이라도 찾아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예전엔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AI가 이제는 정말 우리 곁에 와 있잖아. 이 변화가 좋게 느껴질 수도 있고, 조금 무서울 수도 있어. 그런데 이런 변화는 우리가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그 흐름 속에서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더라.내가 걱정하는 건 이런 큰 변화가 오는데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뒤처질까 봐야. 엄마 아빠도 어린 시절에는 지금처럼 컴퓨터가 필수적일 줄은 몰랐거든. 하지만 준비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뒤늦게 배우느라 힘들어했지. 너희는 이런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자라고 있으니, 그 흐름을.. 2025. 1. 17.
아빠의 이야기: 선택과 길, 그리고 달빛 치형아, 오늘은 아빠가 출근길에 겪은 작은 이야기를 하나 해줄게. 이 얘기는 단순한 출근길 얘기 같지만, 사실 인생이라는 큰 길을 걷는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교훈이 담겨 있어.아침에 집을 나서자마자 두 갈래 길이 나타났어. 한쪽은 넓고 빠른 길인데, 좌회전 신호를 기다려야 하는 길이고, 다른 쪽은 조금 돌아가지만 주택가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었지. 순간 고민했어. "어느 쪽이 더 나을까?" 더구나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어 있었고, 거리를 재고나서 난 다른 길을 선택했어. 속도를 높힌 도전 보다는 안정적인 우회길을 선택한거지. 선택이란 게 참 재밌다. 그 순간엔 중요한 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닐 수도 있거든.그리고 출근 전에 몸이 뻐근해서 스트레칭을 했어. 어제는 중요한 면접관 역할이 있어서 긴장했.. 2025. 1. 15.
그에게 보내는 시 그에게 보내는 시너는 알까, 이 세상은 하나의 우주라는 것을순환과 조화 속에서 채우고 비우며,그 모든 섭리 속에 우리가 머물러 있음을.나는 알았다,우리 각자가 이 생에 부여받은 배우임을.주어진 역할을 다하면서도꼭두각시로만 머물지 않을 자유를 꿈꾸는 것을.그러나 너는 왜,타인의 고통 위에 무심히 발을 디디는가.그 흔들리는 말들이 네 안에서만 맴돈다면,누군가는 상처로 가득 찬다.너의 과함이, 나의 부족함이서로를 채우고 넘치게 하리라.그러나 나는 이제내 아픔을 숨기지 않으리라.내 마음의 간절함으로 너를 부르리라.너는 변해야 한다.더 이상 무지로 편안함을 삼지 말고그 무게를 알라.네가 내미는 손길이,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기를.나는 그저 바랄 뿐이다.너의 닫힌 문이 열리기를,너의 가득 찬 마음이조화로운 우주로 돌.. 2024.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