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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어떻게살것인가164

당신에게 100억을 준다면 죽음을 받아들이겠는가? 당신에게 100억을 준다면 죽음을 받아들이겠는가?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살고 싶은가?지금 할 수는 없는 것인가?바라는 게 돈인가?영생인가?무얼 하기는 할 건가?500년을 산다면?달라진 건 무엇인가?그것이 평생 걸릴 일인가?지금 하기 어려운가?질문을 하자.자문자답을 통해 행하자.아직도 기대를 품는가?놓치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욕심이다.내가 이뤄나가기에도 부족하지 않나?유한하다.진정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게 뭔가?길을 가메 다 받을 수 없지 않겠는가?얻을 거, 바랄 거 그 만큼 잃거나 주기 마련유한한 생원하는 바행하니 수용하는 차이라아니해도 좋다.행하니 있어 남아 없어진다한들 생성과 소멸 사이에서 뭘 더 바랄까?만든 의미에 연연하고 좁게 보는 시야가 왠 말이냐?있어 우주관처럼 크고 원대하게 바라보면 어떨까?.. 2024. 5. 2.
어디에도 없는 사람 파타고니아 이본 취나드, 규칙 따위에 눌려 있는 것을 싫어할 정도로 자유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만 원한다. 조금 덜 하고 자제하는 게 더욱 많은 일을 이루게 해준다.수영선수 브리타 슈테펜, 그 흔한 핸드폰조차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 인터넷을 즐기지도 않는다.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을 증명해야만 한다는 중압감에서 해방되어 오늘날 말 그대로 스포츠를 즐긴다.비틀즈 존 레넌, 나는 잠을 잘 뿐이야. 바퀴를 바라보며. 어디에도 없는 사람."어디에도 없는 사람아, 걱정하지 마여유를 가져, 서두르지마누군가 너에게 손을 빌려줄 때까지 모두 버려둬...."두뇌 연구가 에른스트 푀펠,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언제나 두 가지를 동시에 필요로 한다. 하루에 단 한 시간만이라도 통신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2024. 4. 29.
혹시 후회하진 않으세요? ▲ 혹시 후회하진 않으세요? 전혀요. 즐거워요. 에너지가 생기는 거 같아요. 제가 기획하고 만든 책을 다른 독자들이 읽고 감정을 공유할 땐 기분이 상기되고, 달뜬 느낌을 받아요. 힘들지 않은 일들이 뭐가 있겠어요. 그래서 더 보람되고, '더 좋은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도 하죠. 체력적으로 예전만은 못하지만, 정신적으로 뭔가 살아있다고 느끼고요. 주체적으로 움직이고, 반응하고, 새로운 걸 창조하는 과정에서 굉장한 에너지를 느껴요. '그 좋은 회사 왜 나오냐' 했던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잃는 것이 있어야 새로운 걸 할 수 있잖아요. 좋으니까 하는 일이에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420487 2024. 4. 24.
나를 알아가는 과정 자극에 대해 판단하여 실행하거나 하지않고, 이후 환류되는 환경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린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 일상을 마주하며 보는 법, 생각하는 법, 받아들이는 법, 관계된 사항 등에 변화를 주면 신기하게도 재미가 따라온다. 싫다고 거절할 권리. 맺을 만한 사람과 관계하기. 일방적인 관계는 굳이. 아닌데 신경 쓰는 것조차 아까울 지경. 과거의 이력과 대함이 말해준다. 기대는 금물. 특히 받을 위치에서 환상특급 기대는 나쁘다. 틀려도 좋은 기다림. 충신할 필요는 없지만 바탕으로 삼을 만한. 매 상황 내가 하기나름. 패스해도 좋고, 유익을 추구해도 좋고, 아니해도, 음악을 즐겨도, 이웃을 위함이 곧 나를 위함이니 산다는 건 자화상이라기 보다는 타인의 눈에 비친 내모습일지 모르겠다. 가령, 살아가는 건 내.. 2024. 4. 8.
일상을 잘 보내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일상을 잘 보내기 위해 필요한 건 두 가지다. 그중 으뜸은 고마움이었다. 보통은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지루하게 여기고 답답하게 생각하지만, 관점을 바꾸면 이것만큼 축복이 없었다. 오늘도 어제처럼 건강하고, 별 탈이 없고, 무엇보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을 피해서 잠들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오늘은 충분히 기적적이었다. 혹시 오늘의 위대함을 체감하기 힘들다면 뉴스의 사건, 사고 코너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다. 오늘 교통사고가 몇 건이 발생했고, 몇 명이 다치거나 사망했는지, 화재가 난 곳은 어디고, 어디서 흉악 범죄가 발생했는지 등등. 생각을 조금만 깊이 하면 오늘만큼 완벽한 날은 없었다. 두 번째는 어제와 다른 오늘만의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다. 일상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속성을 .. 2024. 4. 7.
너무 멀리 보진 마라 맘대로 해도 좋다. 속해도 좋고. 중간점을 찿아도 좋다. 내키면 하고 싫으면 하지 않아도 좋다. 오히려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극과 극 사이에서 오갈테니 급랑에 휩쓸리듯 하기 싫은 걸 굳이 해서 급랑을 늦춘들 다시 올 급랑이 더 키진다. 올 일은 오고 아니 올 일은 오지 않는다. 믿어라. 자신을. 죽기로 각오하진 마라. 살아가라. 맞든 그르든, 시뮬이든 아니든, 욕 먹지않기 위한 노력을 할 바엔 욕한들 무시해라. 무관심은 무용 만큼이나 큰 무기다. 손뼉도 그 어떤 무엇도 주지마라. 연결된 고리로 영향을 미친들 아닌들 뭔 상관이랴. 그저 자신을 믿고 실천해라. 잘 하려고 하면 얻는다. 과연 그럴까 마는. 바라고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걸 안다. 바라지않아도 올 건 오고 갈 건 간다. 알고모르고 차이일 뿐. 득.. 2024. 4. 5.
내 인생에는 내가 없었다. 내 인생에는 내가 없었다. 나는 그저 주변 사람과 사회가 시키는 대로 움직였던 꼭두각시였다. 일류 대학을 졸업해, 공공기관에 취직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 아파트에 살며, 어여쁜 처자식을 두었지만 정작 그 안에 나는 없었다. 내가 텅 비었다는 것을 나는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슬픔과 연민이 차올랐다. 세상의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됐어야 했다. 나는 사회적 지위와 재산이 곧 행복이라 믿었던 멍청이였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모르는 냉혈한이었다. 죽기 전에 돌이켜 보니 눈물겹도록 그랬다. 내가 좋아하는 건 뭐였더라? 뭐가 되고 싶었더라? 불현듯 책이 떠올랐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옛 동네에 있는 헌책방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고 책방 주인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공.. 2024. 4. 5.
낙엽이 사라질 때까지 작용과 반작용처럼 다시 한 번 자극 받아 내뱉는다. 편히. https://youtu.be/74p1C2VPjY8?si=GAX7HCDCXZuha_lH 그리고 완벽히 정리했다고 다짐한다. > '다글로' 이용하여 요약 및 텍스트화. 말이 글로 정확히 옮겨지지 않았다. 삶의 지향과 운이 미치는 영향 • 말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거 • 감정의 고리는 쉽게 형성될 수 있음 • 운이 성공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 외모, 성격, 관계에 대한 고민 • 외모, 성격, 관계에 대한 불편함과 필요성 • 선배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압박 • 자아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고민 살아가는 이유와 선택의 과정 • 살아가는 이유와 고민 • 세상의 선택과 인과관계 • 시간과 공간의 변화와 영향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혼자의 고민 • 삶을 윤택하게 .. 2024. 4. 5.
즐거운 마음, 반복에 대한 의외성 충족 정도 "중요한 건 이 우주가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가 아니라 내 삶이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니까." - 맨손으로 우주개척 135화 2024. 4. 1.
창대하게 살아라 창대하고 원대하게 살아라 디테일은 섬세한 만큼 쫌생이나 가둔이가 되니 담대하고 큰 사람이 되라 (무관) 오고가는 관계에서 기대 제거, 냉정하게 판단.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낙관 지양. 즉, 내 가는 길에서 관심을 주거나 말거나. 아닌 관계에 굳이 연연할 필요 없음 (유용) 가고오는 관계에서 관계 개척 및 맺음 (담대) 하는 일. 보람차게. 승진 제거. 내 하루가 모여 세상이 반응토록. 아니어도 좋고 (창대) 죽기에 앞서, 잠들기에 앞서. 죽기 전에 잠들기 전에. 크고 원대한 포부가 큰, 창대한 시야와 관점으로 살아라 2024. 3. 28.
나는 살아간다.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은데?"에 대한 답변. 단지 어울림이라기 보다 어울린 만큼 가고오는 관계로 하나 하나 하는 일들에 내몫을 찾아 나를 표현하면서 살아간다. 2024. 3. 28.
또 다른 '빈' 공수래공수거의 빈이 아니라 비우기 위한 수양이 비우고비우니 싱숭맹숭해진다는 이야기. 보다 못한 보다 아닌 그래서 보다 나은 심지어 부러워 보인 옆집은 투룸이다. 아이 소리도 들린다. 갖춘 그래서 불행한 갖고자 먹고자 찾아야 하는, 이루고나니 마음을 비우고나니 기반을 갖추고나니 재미를 찾는다. 아니 심심함에 몸부림친다. 술도 하루지 연이틀 마셔봐야 몸이 축나니 이어가기 어렵다. 만나 기대 만큼 어울리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지만 이 또한 피곤한 일 중 하나다. 같아도 문제요 달라도 문제니 중용을 말하곤 한다. 옆집은 내게 되돌아보게 한다. 아래 아래 층에 사는 이의 아픔이 동년배의 나이듦에 회환을 일으킨다면 옆집 아이 소리는 나의 젊은 시절, 갖추지 못해 아끼고 아끼며 살던 그때로 돌아가게 한다.. 2024. 3. 25.
돈 욕심 문제는 욕심을 내는 것 자체가 아니라, 돈 욕심을 내는 것이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323/124117813/1 사람들은 왜 돈을 악착같이 벌려고 할까사람 사이에서 터부시되는 주제 중 하나가 돈이다. “나는 돈이 좋아” “돈을 버는 게 가장 중요해” “다른 것보다 돈을 선택하겠어” 이런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인간…www.donga.com 2024. 3. 25.
바라고 바라는 바를 명확히 한다. 기본부터 하나씩 정의내리기. 일거수일투족. 건강하게 즐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우선해야 할 점은 바라고 바라는 바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몸과 정신이 반영해서 변화할 수 있도록. 한계를 두기 보다는, 명확한 정의를 한다. 정력이 강하여 섹스 상호작용이 더할나위 없이 즐거운 관계를 맺는다. 보는 눈이 또렷하여 흐릿하지 않다. 듣는 귀는 청명하다. 먹는 입은 맛을 안다. 여는 입은 견줄 줄 알고 삼가할 줄 안다. 호흡은 안정적이다. 코를 골지 않을 만큼 쉬이 피로해지지 않는다. 목과 허리는 튼튼하다. 치아는 부서지지 않고 악력을 줄이며 천천히 씹는다. 바라고 바라는 바를 명확히 한다. 2024. 3. 18.
가스 안전점검 "네. 있어요." 집 안에 들어와 띠~ 소리나는 기기를 댄다. 세군데. "이상없습니다." 웃옷을 입고 나선다. 무작정. 누워 있어서야. '허전함. 바탕을 벗어나 갈피를 잃었다.' 컨퓨즈. 온통 혼란스럽다.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닥친 건 아닌데 닥칠 일로 보이니 막연함에서 확 와닿은 느낌이다. 불이 밝혀진 거리로, 사람들 보이는 곳으로 돈다. 닭갈비집, 밥스터 커피숍, 고순이감자탕이 눈에 들어온다. 옹기종기. 도란도란. 빠른 발걸음을 멈추진 않는다. 방향을 틀 뿐. 두 여아와 마주한 강아지. 스쳐지나간다. 상념을 남긴다. 아내와 해나, 예티. 만약 이와같이 일터가 사라지고 사랑꾼이 사라지면 난 도대체 뭘 하고 있을까? 지금처럼 수양을 쌓고 있을까? 메마른 가슴, 뛰는 심장. 의욕은 넘치는데 풀 곳이 마.. 2024. 3. 13.
지금 하고 있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우리는 비교를 즐긴다. 너와 나, 또한 우리 자체를 놓고 다른 나라나 민족, 심지어 있을 수 있는 우주와 비교할 날도 멀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이미 지구 탈출을 계획하고 있으니 수많은 별 들, 은하 중에서 살만한 터전을 찾아야 하거나 태양계 자체를 이동시켜야 할 수도 있다. 이만큼 비교는 강력한 동기 부여의 수단이다. 비교하는 순간, 기분이 좋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기분이라도 안 좋아질라치면 온종일 침울하다. 더구나, 닿을 듯 말듯한 내 노력 여부에 따라 정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 마저 든다면 며칠 내내 침울해지기 일쑤다. 그 중 단연코 최고의 테마는 승진이다. 마치 직장이 최고인 양, 삶의 지향인 양 대다수의 사람들이 살아가메 승진은 단연코 비교 대상의 최고봉이다. 입사 동기나 동문 동기와 비교해서 .. 2024. 2. 21.
매트리스에서 일어날 때 허리 통증을 느낄 때 양압기를 통해 훅 훅 힘찬 숨소리를 듣게 될 때 미친 척 한 밤 중에 라면을 끓여 먹을 때 그래도 살아볼 만 하다고 느낄 때 이야기를 즐겁게 읽고 있을 때 2024. 2. 6.
작디 작은 마음 나는... 아니 우리는 왜 태어났는가? 2023.5.10. 상공에서의 기록 (tistory.com) 시작은 이랬다. "무엇보다도 즐길 수 있다는 기회 그 자체가 탄생의 의의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이어가고 싶기 때문. 안정 추구와 도전에 대한 생각 정리중 (tistory.com) 피곤하다. 쉬이 피로해진다. 빗 속을 운전했기 때문일까? 어둑어둑 도로 위를 달리려고 고개를 앞으로 빼고 눈에 힘을 주어서 일까? 새벽 일찍 나섰기 때문일까? 피곤해지면 쉬고 싶고, 쉰다는 건 눈을 감는다는 걸, 눈을 감아 잠에 빠져드는 것. 과연 잠에 빠진 상태가 휴식이라 칭할 수 있겠냐마는 어찌 되었는 정신적으로는 쉬었다고 여기고 팽팽하게 꼬아 감았던 태엽은 느슨하게 풀린다. 그렇게 여긴다. 다시 눈을 뜨는 순간, 오감을.. 2024. 2. 6.
하지만 달려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아니겠나? “왜 허무만이 남는다고 생각하는가? 나아가다 보면 다른 길을 발견할 수도 있네. 그게 자네가 앓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이든 가치관의 변화든. 새로운 길을 개척한 순간. 자네는 포기하려고 마음먹었던 과거의 자네와는 한층 달라져 있을걸세.” 좋은 쪽일 수도 있고, 나쁜 쪽일 수도 있어. 하지만 달려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아니겠나? - 아포칼립스 전생용병 57. 2024. 1. 28.
다리가 4개인 이유 강아지 다리가 4개인 이유 보다는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더 궁금해졌다. 202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