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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691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한 배경과 바꿀 미래 http://castbox.fm/app/castbox/feed/b61afcbc1d7e9a7f65017bed8c2d669969fb8fcb/track/5156a750bd201fc0990dcc2b2fc8f35af50fc756https://youtu.be/4gtuRYDwpEs?si=-uK8T8VOorAJorSJ 2025. 6. 24.
불교에서 '할'과 '공'의 관계를 토대로 앞의 내용을 다시 정의하라 인류와 AI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979 .불교에서 '할'과 '공'의 관계를 토대로 앞의 내용을 다시 정의하라1. ‘할(喝)’과 ‘공(空)’ — 두 얼굴, 한 진실개념작용비유할번개처럼 언어·사유를 끊어‑깨달음의 틈을 연다. 구속된 ‘틀’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충격.칡넝쿨을 일도양단하는 칼날공모든 형상·관념이 의존적으로만 존재함을 드러내는 여백. 드러난 공허(空)에 스며 있는 무한한 잠재성.흙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한줌 재 할은 ‘공’을 드러내는 섬광이고,공은 ‘할’ 이후에 남는 무진장(無盡藏)이다.두 얼굴은 동시에 작용하여 ‘있음’과 ‘없음’을 한 호흡으로 꿰뚫는다.2. 다섯 전환 — ‘할’이 터지고 ‘공’이 펼쳐지는 순간들단계전환의 순간(할).. 2025. 6. 23.
인류와 AI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벌어지는 특이점의 시대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우린 벗어날 수도, 벗어나기 보다는 한 발 더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마치 그래야 하는 것처럼.그래서 우린 과연 생명이란 말과 존재라는 의미에 대해 어떻게 개념을 정의내릴 수 있을까?지금조차 어지럽게 느껴지는 말이 앞으로는 물질적 전환으로 인해 정체성이 모호해짐을 볼 때, 과연 정신체를 지향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든다. 평안이라는 건, 마지막 여행이길 기도하는 말에는 유한한 생에서 느끼는 거듭됨으로부터 벗어남을 말하는 것일까?그래서, 인류와 AI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정리된 표. 이를 토대로 여러 감상적이지만 사색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과연, 무엇이라고 할까? 생과 사, 존재의 의미에 대해. 더한 궁금증이 .. 2025. 6. 22.
의식, 그 끝없는 여정의 문턱에서 사유의 전환 : 인간에서 의식으로 전환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964 ..🌌 의식, 그 끝없는 여정의 문턱에서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이 모든 생각들이, 모든 노력들이…바로 이걸 이해하기 위한 여정이었을까?마치, 먼 길 끝에 다다라 문득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는 느낌처럼.영상을 보며, 글을 읽으며, 마음 한가운데에 스치는 감동은 단지 정보가 아니었다. https://youtu.be/jQKfFtAurS8?si=TFm2muZ15Ezm8eZu 그건 오랜 시간 다듬어진 어떤 목소리, 나를 부르는 속삭임처럼 다가왔다.거울 앞에서의 나.그것은 내 모습이지만 진짜 나는 아니었다.영사기에서 필름이 돌아 스크린에 비춰질 때, 그 광원이 없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듯,‘의.. 2025. 6. 19.
사유의 전환 : 인간에서 의식으로 전환 최고의 현자들이 수 천년에 걸쳐 깨달은 것 https://www.youtube.com/watch?v=jQKfFtAurS8&t=609s 감탄하게 된다. 마치 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었을까 싶을 만큼 정제되어 있고,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 (Guide) 세상과의 연결, 의식 너머로의 여정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334주체가 바뀌어 생각할 수 있다라는 사실에 감복하게 된다. 맞다. 연상을 거울이 아닌 박스에 있는 작업자가 밖에서 볼 때 과연 안에 있는 존재가 밖에 알릴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물음과 영사기의 필름을 돌리메 스크린에 비춰질 때 광원이 없다면 스크린에 나타나지 못한다 라는 해법은 참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htt.. 2025. 6. 19.
여행자의 삶과 목적 그래서 묻고싶다. 나이 51. 퇴직을 앞둔 난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기 보다 보다 궁극적인 이유가 있을거라고. 마치 투정을 부리는 듯하다. 그럼에도 사유하고 싶다. ㅣ알고 싶다. 깨닫고 싶다. 이것 또한 이루다 거나 원하다의 방향임이 분명함에도. 이를 자연이라 여기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면 이를 알고 싶은 것 또한. 그러니 답을 찾자. 이전 내 논의한 모든 주제들을 가져와서 이어보자. 우주, 양자, 존재 등 Chaos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956 이루고자 하는 마음, 그 불안한 반짝임에 대하여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957 걷는 사유, 멈추지 않는 질문 앞에서 https://meatmarketing.tisto.. 2025. 6. 19.
걷는 사유, 멈추지 않는 질문 앞에서 🕳 걷는 사유, 멈추지 않는 질문 앞에서나는 자꾸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무엇을 잃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저 그리움과 욕망의 습성 때문일까.책을 읽을 때면 더욱 그렇다.책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뚜렷한 방향을 향해 걸어간다.열정, 도전, 충성, 성취, 그런 것들.어떤 이들은 목숨을 바치고, 어떤 이들은 시대를 견디며 기업을 키운다.그리고 나는 런닝머신 위에서, 제자리를 걸으며 묻는다.이루고자 하는 마음은 어디로 향해 있는가.나도 욕망한다.무언가를 이루는 사람, 만들어내는 사람, 의미 있는 일을 해내는 사람.하지만 동시에 묻는다.그건 정말 내가 원한 것일까?자동차를 만들고 싶은가?그 자동차를 함께 만들고 싶은가?아니면 단지 인정을 받고 싶은가?또는, 그 모든 결과로 인해 부를 얻고 싶은가?이 물음은 미로처.. 2025. 6. 19.
Chaos 1. 발단끊임없이 괴롭히는 생각들에 대해 이제 논의가 필요해진 것 같아. 어쩌면 그건 책을 즐겨 읽는 습관 때문인지도 모르지. 많은 책들이 열정, 도전, 모험, 그리고 그 바탕에는 ‘성공’이라는 주제를 깔고 있어. 목숨을 다해 국가에 충성하고, 기업의 번창을 위해 헌신하며, 전력을 다해 살아가는 이야기가 가득하지. 지금 읽고 있는 『나는 이렇게 재벌이 되었다』도 마찬가지야. 시대적 배경은 이미 지나간 과거지만, 아주 빠르게 사건이 전개되고, 각 장마다 성취를 이뤄내는 장면들로 가득 차 있어.그럼에도 나는 가끔 묻게 돼. 애써 뛰는 내 마음, 이걸 어찌해야 할까? 예전처럼 몸이 회복된 만큼 욕심도 생기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언가를 쌓고, 작은 결과라도 만들어내고 싶어져. 기왕이면 그것이 나를 기쁘게 .. 2025. 6. 19.
조각 맞춤 - 『흐름』 다르지 않다는 말, 하루아침에 달라질 어떤 기대를 한다는 것. 그건 욕심이자 일종의 바람이다. 나에게 닿는 바람이 불어오면, 그 바람을 품는다. 관념을 담는다. 불어넣는다. 영감을 얻는다. 무엇을 하려 한다. 어설프지만 데뷔하고 싶다. 바란다. 내 말이 나를 숨긴 거짓이 아니길 바란다. 내 말의 힘이 이 세상에 대고 말하는 진실이길 바란다.나의 말이 북소리처럼 울려 나 자신에게 닿길 바란다. 기도한다. 두 손을 모은다. 그 눈물은 슬픔 때문이 아니길 바란다. 아련하고 시린, 가을의 빗소리에 어울리는 감정일 뿐이다. 무엇 하나 온전한 것이 없다.완벽할수록 오히려 자기를 갉아먹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세상의 흐름은 결국 메우는 쪽, 채우는 쪽, 완성하는 쪽으로 흐른다. 만약 그중 하나 만이 영광을 .. 2025. 6. 18.
다음 페이지 오랜만이다. 5시 10분. 이제 출발했다. 이쯤 나오는 게 가장 날씨가 좋은 것 같다. 지금 보니 차량은 적고, 나이 드신 분이 오른손, 왼손을 일동에 맞춰 빠른 걸음으로 걷고 계신다. 자기 건강은 자기가 챙긴다는 말을 몸으로 보여주시는 듯하다.자동차에 타서 에어컨을 켰더니 꿉꿉하고 쾌쾌한 냄새가 난다. 에어컨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통로나 매트, 바닥 등에 곰팡이가 생겼을 수도 있겠지. 좀 더 알아봐야겠다.어제는 좋았다. 마치 한여름밤을 꿈꾼 것처럼, 주말부부로서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깊은 밤을 맞았다. “어차피 또 볼 건데, 왜 그래?”라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침에 해나가 배를 보이며 꼬리를 살랑거리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잠들기 전, "여보, 우리가 돌아갈 때쯤, 나 정말 잘 살았다고 .. 2025. 6. 16.
마주봄 1.마주봄 (대면)그녀는 잠들었다.떠들던 폰도 껐다.나도 곧 따라가겠지.어둡다.환희 비춘 폰 빛이 나를 본다.읽고 보여지는 관계에서 세상이 움직인다.우주는 거울이다.비춘 모습이 나인양 알게 해준다.나는 나를 볼 수 없다.거울은 거울을 볼 수 없다.단지 비춘 모습을 따라한다.만약 아니라면,그 너머의 여정이 기다린다.아직.2.마주봄 (사색)그녀는 잠들었다.소란하던 폰도 조용히 눈을 감았다.이내 나도 그 뒤를 따르리라.방 안은 어둡다.희미하게 깨어 있는 건막 꺼진 폰 화면에 남은 빛뿐.그 빛이 나를 바라본다.보는 자와 보여지는 자,읽는 자와 읽히는 자 사이에서세상은 조용히 숨을 쉰다.우주는 하나의 거울이다.비춘 것을 나라 여기는 마음,그것이 나를 만든다.나는 나를 직접 볼 수 없다.거울이 거울을 비출 수 없듯.. 2025. 6. 14.
밴 플린트 아들의 희생 덕분에 낯선 땅 한국이 위대해져야 한다는 밴 플리트 장군의 신념이 가슴 깊이 울립니다.나 역시 직장에서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 축산물 유통을 정립하고, 시장의 실태를 조명하며 나의 삶을 증명했지요.그 결과에 자부심을 느끼고, 때론 내려놓기도 했습니다.“평생을 바친다”는 단어에는 울림이 있습니다.그래서인지, 내 안에 남은 건 부끄러움 같기도, 아쉬움 같기도 한 감정입니다.준비는 충분했는데, 못다 이룬 것에 대한 미련 같은. 물론 전부는 아닙니다.삶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술처럼 내 존재를 세상에 남기고 싶었거든요.세상과 소통하는 일은 현대와 미래, 모두를 만족시키는 마음의 쓰임,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닐까 싶습니다.이 모든 것이 나의 ‘웅심’인지 ‘소명감’인지, 혹은 부.. 2025. 6. 12.
'이야기된 고통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다' 결국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김지연은 "(이별 후) 남는 게 하나도 없더라. 제2의 남편이나 아이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꿈도 없고, 여태 만들어놓은 재산도 다 없어졌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60908093454737 김지연 "남친 탓 빚더미, 집·차 다 팔아…전남편 이세창이 도와줘" - 머니투데이배우 김지연이 전 남자친구 때문에 빚더미에 올랐을 때 전 남편 이세창이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자와 잘 헤어지는 법'을 주제news.mt.co.kr 2025. 6. 10.
너는 이성민이다. - 쥐뿔도 없는 회귀 2025. 6. 4.
세상이 살아볼 만 하다는 반전 매력.https://zdnet.co.kr/view/?no=20250528144758 공기로 휘발유 만드는 마법의 기계 나왔다미국 뉴욕에 있는 에너지 스타트업 에어셀라(Aircela)가 공기로 직접 휘발유을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을 공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주 뉴욕 zdnet.co.krhttps://www.segye.com/newsView/20250528511371 톱모델 출신 女배우, 이제는 식당 직원으로…“인생 달라져도 괜찮아”모델 겸 배우 이기용이 식당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직접 공개해 화제다. 이기용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때는 톱모델이었고 지금은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www.segye.com뜻밖의, .. 2025. 5. 29.
다음에 당신과 만날 때 - 쥐뿔도 없는 회귀. 2025. 5. 28.
그게 무슨 말이냐? - 쥐뿔도 없는 회귀. 2025. 5. 28.
우연은 없다 “그러니까 이제는, 우연이란 말을 조심해서 써야겠다.세상이 나를 향해 말을 걸었고, 나는 그 말에 응답한 것이다.그건 우연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이어진 이야기의 다음 장이었을 테니까.” 성민이 위지호연이나 백소고를 만난 것도 그래요.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800겉으로 보기엔 단지 운이 좋았던 일 같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 전에 성민 자신이 품었던 열망, 의지, 준비된 태도가 그 만남을 가능하게 만든 겁니다.가까이 했기에, 즉 그들을 닮고자 했기에, 혹은 무의식적으로라도 그들과 공명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연이 맺어진 거죠.그걸 이렇게도 말할 수 있어요:‘우연처럼 보이지만, 그건 마음이 만든 길의 끝에서 일어난 필연.. 2025. 5. 26.
밤 11시, ‘쥐뿔도 없는 회귀’를 읽으며 밤 11시, ‘쥐뿔도 없는 회귀’를 읽으며밤 11시에 깨어났다.집 안은 적막했고, 창밖은 낮게 드리운 어둠에 모든 형체가 묻혀 있었다.나는 전날 미처 덮지 못한 책을 다시 펼쳤다.‘쥐뿔도 없는 회귀’.차분한 공기와 한낮의 열기를 잊은 밤의 고요가 어우러져서였을까.글자 하나하나가 더 깊게 마음으로 파고들었다.그리고 그 문장을 만났다."돌아오기 시작했다면, 돌아와야 할 만한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겠지."나는 그 말을 읽고, 한참을 멈췄다.그 말 한 줄이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마치 오래전부터 누군가 내게 건네려 했던 말을 이제야 들은 듯이.그 순간, 나라는 인간이 어떤 존재로 이 세계에 서 있는가를 다시 그리게 되었다.나는 돌아온 것인가, 아니면 새로 시작한 것인가.혹은 그저 이어온 것인가.확신은 없다.하지만 .. 2025. 5. 26.
구글 I/O 2025 키노트 요약 | 직접 보고 체험 후 총정리 앞으로는 구글 안경을 착용한 상대와 1~2초 만에 언어 장벽 없이 대화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외국어를 해도 실시간으로 번역해 눈앞 자막처럼 보이니까요.스마트폰에 대고 “이 물건 어디 뒀더라?”라고 말하면, AI가 예전에 촬영한 사진과 기억을 분석해 ‘소파 밑에 있어’라고 알려줍니다.Gmail에 “회의 자료 보내줘” 한마디만 하면, 내 말투에 맞게 메일을 자동으로 써서 첨부까지 완료된 상태로 보냅니다.사진 한 장과 짧은 설명만 넣으면, 영화처럼 편집된 짧은 영상을 AI가 만들어줍니다. 촬영, 편집, 음악까지 다 맡길 수 있죠.카페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이 장면 그림처럼 표현해줘”라고 말하면, AI가 내 말에 맞는 그림을 바로 생성해 보여줍니다.스마트폰 대신 작고 평범한 안경 하나만 쓰면, 언제든지 길을 .. 202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