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과 수양
지향점을 담았다. 이전에 사용한 '경험'이란 단어는 굉장히 넓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서 왠지 어색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주고자 하는 지향을 담아 '실천'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순간, 그 속에 속한 테마들도 살짝 바뀌었다. '실천'은 보고듣고, 읽고, 쓰고, 분석하고, 참여하고, 전달하며, 문제풀이 하는 과정을 말한다. 아직 표현하기 라는 코너를 더하여 유머를 넣는 작업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그걸 알고 있다는 사실과 앞으로 해나갈 무엇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수양'은 '실천'과는 사뭇 영역이 다르다. '실천'이 주로 행동에 어울린다면 '수양'은 내면 혹은 마음에 가깝다. 미래를 탐구하고,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나아가..
202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