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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발자취

꽃잎처럼 분화된 '이야기' 코너

by 큰바위얼굴. 2025. 2. 27.

'우리 가족 이야기'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따로 분리해냈다. 영탁이가 보낸 글 덕분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가족 구성원별로 글의 개수가 차이 나게 보인다. 그만큼 믿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관심이 부족했기 때문일까? 어찌 되었든 이번 기회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야겠다. 원래는 나중에 자기 이름으로 검색하면 관련 글이 모두 보이도록 했지만, 카테고리를 나누다 보면 경계가 애매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우선 시도해보자.

> 추가
서희 이야기
영록 이야기
영탁 이야기
치형 이야기
아빠 이야기
엄마 이야기
장인 이야기
장모 이야기
할미 이야기
조상 이야기


재분류한 후에 이야기를 '이름'으로 조회하여 - 점차 이야기의 대상 중심으로 분류 작업 - 넣다보니 관심의 정도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아빠 죄송해요. 할미 죄송해요. 할비 죄송해요."

이제라도 시작해 볼까 한다. 그리워 하며 그리고자 한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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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글솜씨를 감상하고, 피드백하다보니 블로그 코너가 개편되고, 본의아닌 반성을 통해 아빠, 할미, 할비와 조상까지 이야기 대상에 포함됨을 볼 때 이야기의 확장과 전파는 숙명처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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