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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치형 이야기35

치형, 장래 희망 "무엇을 하든, 어떤 꿈을 꾸든, 직업이 아니라 네가 진심으로 즐기고 기꺼이 몰두하고 있는 작업(만들기, 그리기, 조립하기, 표현하기, 함께하기)이 곧 너의 꿈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눌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길."아빠가. 그리고 네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ChatGPT와 너에 대하여 나눈 수많은 이야기를 토대로 물어봤지. 참고해! Q. 중2 치형이 장래 희망을 학교에 제출하려고 해. 앞서 이야기 한 치형이가 등장한 모든 이야기들로부터 세상의 변화상을 고려해서 치형이에게 적합한 장래 희망을 추천하고, 그 이유를 알려줘. 그리고, 치형이 장래 희망에 대한 부모의 의견이나 바람을 작성하고 그 이유를 알려줘.  치형이의 성향과 행동을 고려하면, 단순히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흥미를 유도하는 방향.. 2025. 3. 9.
학업 수업 문제 해결 A: 음, 아 그래.B: 치형이 학원 선생님이 바뀌었잖아. 그리고 학원 플레이스도 바뀌었고. 그런데 이제 수학이 문제야.A: 응.B: 문제는 선생님이 바뀐 게 아니라, 바뀌는 과정 자체야.A: 바꿔달라는 게 아니라, 그냥 바뀐다고?B: 그렇지. 3월이니까 새 학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뀐 거야.A: 아, 그래.B: 그런데 치형이가 2학년 2학기 과정을 이미 두 번 정도 했어. 한 번 하고 복습도 했고, 교재도 두 권 정도 풀었을 거야. 그런데 학원에 새로 온 학생들이랑 기존 학생 두 명을 섞어놓으면서, 다시 2학년 2학기 과정부터 시작하게 된 거야.A: 그럼 재미없지.B: 똑같은 걸 또 하니까 말이야.A: 그러면 안 되지.B: 치형이는 이미 개념을 다 알고 있어서, 선생님이 설명하고 대표 문제를 풀어주.. 2025. 3. 6.
치형 생일, 그리고 치형이 생일, 그리고 영탁이 첫 군휴가, 장모님 방문, 복학 준비 중인 영록이, 그리고 나와 서희. 이렇게 다 모였다.17:40 픽업 주문 내역...대방어 1.5. 93000광어 1.5 69000숭어 1 40000매운탕꺼리 6인, 야채 2000초밥알세트 몇 개204000 ; 포장 시 180000온누리? 여민전? 17시40분 도착, 12시 주문. 17시반 출발...17:00 장 보러 출발, 해나 예티와 함께.싱싱장터에서 두부, 셀러드 야채는 샀는데계란은 비었다.중부수산에서주문한 회를 기다리는 중.그리고나서, 옆 건물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출입문을 찾아 갱신히 들어가서 계란 한 판을 샀다.17:00 모두 모여 치얼스~p.s.세종으로 복귀하기 전 서울에서 2025. 1. 6.
빅데이터의 미래: 치형의 이야기 빅데이터의 미래를 그려보자오늘은 조금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볼까 해. 빅데이터의 미래에 대해 말이야. 그런데 먼저 궁금하지 않아? 빅데이터라는 게 도대체 어떻게 태동하게 된 걸까? 왜 생겨났을까? 그리고 빅데이터라는 게 정말 우리 세상에 도움이 될까?아날로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의 차이는 또 뭘까? 지금처럼 딱 떨어지는 계량화된 세상이 정말 우리 인류에게 이로운 방향일까? 아니, 세상을 수치로 정확히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무슨 의미일까? 이미 세상은 데이터화의 길을 가고 있고, 이걸 막을 수는 없겠지. 하지만 우리가 대비는 할 수 있잖아. 그래서 데이터화되는 세상을 명제로 정리해 보고, 지금과는 어떤 점이 달라질지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해.데이터화된 세상은 확실히 감성보다는 이성, 논리와 합리가 더 우선시될.. 2024. 12. 29.
치형에게, "청소년의 반항과 그 속에서 찾은 진실" 아들에게 보내는 글: "청소년의 반항과 그 속에서 찾은 진실"1. 아빠가 너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려는 이유치형아,언젠가 네가 나에게 물었지. "아빠, 꼭 이겨야만 해?" 그 질문이 내 마음에 긴 파장을 남겼단다. 어쩌면 나도 오랜 세월 스스로에게 묻고 싶었지만, 용기 내지 못했던 질문이었는지도 모르겠구나. 아빠는 살아오면서 이기기 위해 많은 걸 희생했단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것도 많았지만, 잃은 것도 적지 않았어.네게 이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이유는 단순해. 너는 아빠보다 더 자유로운 삶을 살길 바라기 때문이야.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와 후회를 네가 그대로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기려는 삶이 남긴 폐해에 대해, 그리고 그 너머에서 깨달은 소중한 진실들에 대해 들려줄게. 2. "이기기 위한 삶.. 2024. 12. 20.
김치형, 월간 리포트 치형아, 아빠가 네 월간 리포트를 보면서 정말 자랑스러웠단다. 어려운 단원이었던 '일차함수의 활용'이랑 '피타고라스 정리' 같은 부분을 잘 이해하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참 대단해 보였어. 네가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모르는 건 적극적으로 질문하면서 배우려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이런 태도라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과를 낼 거야.다만, 이번에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은 기회가 될 때 보완해보는 것도 좋겠지? 그러면 더 재밌어 질 수 있을 거야. 아빠는 네가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치형아, 앞으로도 응원할 테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쭉 나아가자!- 아빠가, 김제에서...※ 소원권을 발동할까? 저번 의견을 나눈 것처럼 포도알 달성표를 만들어볼까?아마도, 십중팔구, 치.. 2024. 12. 3.
야간 강아지 산책: 치형이가 공부 시작 치형이가 공부한다는 말에 중등 수학 1-2 쎈 수학책을 사러 늦은 저녁 아름동 서점에 왔다. 온누리 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서. 서희가 책 사러 간 동안 산책을 한다. 와우~ 밤풍경이 좋아! 관련 글: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7455 자식 된 도리와 어머니 마음치형이는 공부가 싫단다. 수학, 영어, 국어...뛰어노는 걸 좋아하고, 요리, 카푸라, 보드 게임을 하고 싶어 한다.그래서 뭐가 되겠니? 라는 말에 아랑곳 않고, 그저 싫은 걸 하기 싫다고 해서 결국 meatmarketing.tistory.com 공부 시작 1일차 2일차 2024. 9. 8.
치형, 카프라 세우다 도담중 1. 2024. 8. 28.
치형 독서록 2024. 8. 25.
치형, 돈가스 만든다. 2024. 8. 23.
나 김치형은 앞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습니다. 2017.9.6. 2024. 8. 12.
치형 이야기 김치형은 미용실 의자에 앉아 머리를 손질하고 있었다. 오늘은 새 학기를 맞아 깔끔하게 머리를 다듬으려는 날이었다. 가족들이 다 같이 미용실에 와서 각자 머리를 손질하고 있었고, 점심 메뉴를 정하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치형아, 오늘 점심 뭐 먹을까?" 엄마가 물었다. 김치형은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저는 마라탕이요! 맵고 얼큰한 게 생각나요." 영탁 형이 옆에서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나는 김밥이 좋겠어. 간단하고 맛있잖아." 엄마는 웃으며 말했다. "나는 버섯칼국수가 먹고 싶은데. 몸에도 좋고 따뜻하니까." 아빠는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그는 항상 가족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가장 원하는 바가 큰 쪽에 힘을 실어주는 편이었다. 머리를 다듬는 동안, 김치형은 자연스럽게 지난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 2024. 8. 3.
치형, 얼개 짜기 난 판타지 주인공 10407 김치형 난 초등학교 4학년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이세계(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다른 세상)로 떠날 뻔했다. 왜냐하면 보통 이 세계로 가려면 트럭에 치이지만 난 자동차에 치일 뻔했기 때문이다. 이때는 초등학교 4학년이 가족과 외식을 한 다음 귀가하는 중에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발생했다. 우리는 신나게 곱창과 대창을 먹은 후 배스킨라빈스(baskinrobbins)에서 한 개씩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그리고 신호가 바뀌자마자 나는 한 발을 내디뎠다. 그 순간, 아빠가 나를 잡아채셨다. “어, 뭐지?!” 횡단보도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사람이 가로지를 수 있게 선을 그어놓은 약속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릴 때는 부모님과 손을 잡고 건넜다. 그리고 더 어릴 때는 부모님께.. 2024. 6. 10.
치형이 공부중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855 서희는 공부 중 meatmarketing.tistory.com 2024. 1. 30.
치형아, 생일 축하해 치형아, 생일 축하해. 넌 단 하나 뿐이니까 운동 열심히 하는 만큼 몸도 아끼고, 중학생 답게 당당한 만큼 너그러운 사람, 산책, 청소, 설겆이, 이불정리, 독서... 표지디자이너가 되려면 뭘 준비해야 할까? 잘 찾아보더만, 궁금하네. 내일 보자. 아빠가. 2024. 1. 4.
치형 초6, 별빛축제 2023. 11. 19.
김치형 캐리커쳐 대전 국화꽃 축제장에서. 2022. 12. 27.
개구진 치형이 치형이는 장난기가 많다. 얼마나 장난치기 좋아하면 얼굴에 보조개가 패일 정도다. 치형이는 으젓하다. 형들에게 배웠기 때문일까. (그럼, 장난끼는 아빠에게 배웠나 보다) 2022. 10. 31.
치형아 치형아, 잘했어. 싸움을 하지 않는 게 맞아. 그런 놈이 있는 거지. 그게 맞아. 너가 맞지. 근데 세상이 맞게 돌아가지 않아. 그러니 발을 채이고 다시 코를 맞고. 그리고 선생이 와서 사과를 시키네. 괜찮다고. 사실 아프잖아. 넌 잘 못한게 없는데 사과를 받았네. 뭘까? 맞았고 다쳤고 아프다. 어쩔까? 잘한 건 그놈에게 응하지 않은 거. 잘한 건 그놈에게 얏보인 거. 잘한 건 그런 행동이 보인 거. 다 잘한 거다. 이건 맞다. 근데 웃긴 건 피해자인데 아픈데 마치 불리한 것처럼 처진다. 재미없어지더라. 씨발. 야이씨, 발. 놈아! 나 때리고 잘 잤냐? 새끼야. 좋더냐? 하구 그놈에겐 아무도 전하지 않더라. 그놈은 그냥 마지못한 사과뿐. 변한 게 없더라. 근데 더 웃긴 건 그놈들이 많아. 이용하고 이용하.. 2022. 5. 12.
치형이 방 만들기 5명이 살기에는 좁지는 않지만, 나만의 방 개수는 부족하다. 그래서 팬트리에 짐을 내어 공부방으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과거, 팬트리 모습 현재, 짐을 내고 꾸민 모습 페인트칠 시작 잠시 쉬는 중 어느 날 밤, 치형이가 놀자고 꼬셔서 각자 그린 그림 그 전에 그렸던 그림 댓글 1 플로라2022.03.04 09:56 신고 과자먹는 모습이 천진난만이구먼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