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HYEONG.jpg
0.59MB
치형아,
아빠가 네 월간 리포트를 보면서 정말 자랑스러웠단다. 어려운 단원이었던 '일차함수의 활용'이랑 '피타고라스 정리' 같은 부분을 잘 이해하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참 대단해 보였어. 네가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모르는 건 적극적으로 질문하면서 배우려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이런 태도라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과를 낼 거야.
다만, 이번에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은 기회가 될 때 보완해보는 것도 좋겠지? 그러면 더 재밌어 질 수 있을 거야.
아빠는 네가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치형아,
앞으로도 응원할 테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쭉 나아가자!
- 아빠가, 김제에서.
..
※ 소원권을 발동할까? 저번 의견을 나눈 것처럼 포도알 달성표를 만들어볼까?

아마도, 십중팔구, 치형이와 부성이는 나이가 들면 들 수록 함께 걸어갈 일이 많아 지길 바란다. 동생이 없고 형이 없는 면을 채우면서.

1733390977905.jpg
0.28MB
'일기 > 치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데이터의 미래: 치형의 이야기 (0) | 2024.12.29 |
---|---|
치형에게, "청소년의 반항과 그 속에서 찾은 진실" (3) | 2024.12.20 |
야간 강아지 산책: 치형이가 공부 시작 (0) | 2024.09.08 |
치형, 카프라 세우다 (0) | 2024.08.28 |
치형 독서록 (0) | 2024.08.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