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판장, 농민이 직접 가격 매기고 판매한다는데 그렇다면 축산물은?
쇠고기, 돼지고기 로컬푸드 직판장을 열어볼까..? 가능할까?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소, 돼지가 도축장을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데, 그 수준을 맞출 수 있을까? 로컬푸드로 하려면 한 지역에서 생산한 소, 돼지를 그 지역 내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체를 거쳐 직판장에서 팔려야 하는데, 농민이 가격을 매긴다..?? 쉽지 않다. 축산물의 경우에는. 어떤 식의 접근은 가능할까? '로컬푸드'란 용어를 빼면 가능할까? 그렇다면, '직판장'은 가능할까? 도축장 경유가 발목을 잡는 꼴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로컬푸드 직판장에 관심을 갖었던 것일까? 그 본질이 무엇일까?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유통비용을 줄여보자는 것. 그런데, 유통비용 줄이려다가 위생안전성에 문제가 생기면 안될 일이고, 직판장 조차 로컬푸드 조..
201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