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말로 블로그가 축산이야기 라는 주제에서 벗어나 일상이야기 라는 범주로 확대되었다고 본다.
처음 시작은 축산분야의 마스터를 지향했었다.
그래서 축산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이슈 중심으로 모니터링하여 수집, 공개하였고, 정책과 얽힌 내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다.
현재도 '축산이슈'와 '축산알기'로 대문을 장식하고 있음을 볼 때 아직은 나 자신을 내세우기 부끄러워 하는 듯 싶다.
그리고, '기본소양'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신문고, 교육강의, 보고서작성, 농장경영자로서 그리고 유통업자로서 축산3년차로서 알아야 할 사항들로 모아 새로 구성하였다. 종전에는 참여나눔이라는 이름이었다.
'금전감각'은 정말 필요하다. 증시가 연일 폭락하는 지금, 되돌이키고 싶은 것인가? 라는 질문이 나올 만큼 하락폭이 크다. 부동산을 통한 벌이가 기회를 상실한 지금, 이제는 정말 금전감각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다. 금, 비트코인, 구리, 철강, 원자재, 원유, US500, US100, VN30, NIFTY50, SOX, LIT, 탄소배출권 등 상품은 넘쳐 난다. 기회의 땅에 진입하려면 정말 쩐이 필요하며 쩐의 규모와 판단이 무척 주효하다.
그 방향에서 연금ETF&주식, 임대주택&부동산, 연말정산&세금 코너를 운영중에 있다. 아직 의견을 모두 공개하진 못하지만 언젠가는 주효하게 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노력중이다.
'비즈니스'는 새로 신설했다. 그 동안 감춰두었던 내용들을 공개한 것에 불과하지만 이 또한 내 민낯임과 동시에 내 생각과 추억, 경험들이 녹아있는 공간이다. 그 중에 단연 백미는 '세계 구석구석 비즈작품들과 그 도안, 만드는 법까지'를 공개했다는 점이다. 이어서 부끄럽지만 그래도 내 모습인 '비즈&블럭방'을 운영하면서 기록했던 내용과 '로또의 실마리'에 관한 절취부심한 흔적들을 공개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최근 검토를 시작한 '가축1마리통째로나눠먹기' 코너를 신설하였다.
곧 50이다.
나이 들어 안정적이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글쎄다. 오히려 걱정꺼리가 늘면 늘었지 줄지 않더라. 더구나, 가족이 1명 늘때마다 고민꺼리에 관한 변수는 무척 다채로워지고 복잡해진다. 물론 기꺼이 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즐거이 하겠지만.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민꺼리, 직장구하기와 자아성찰 부분에 대한 고심을 한 끝에 비록 당사자에게 못다한 이야기도 많지만 그래도 고민하다보면 이어진 일상이야기처럼 수록하였다.
또한, 아이들의 성장고민이 중년에 맞이한 직장이란? 은퇴후삶 등에 대해 고민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서 더불어 진지하게 생각해본 어떻게 살 것인가로부터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테마가 추가되었고,
어떻게 무엇을 하든 궁극(Reach the End)이 무엇인가에 관하여 궁리하게 되니 자연스레 궁극이란 코너가 신설되었다.
그리고, 오늘 그 위로 새해 경험계획 중 하나인 '꿈과꿈 연결하기1_꿈이야기' 코너를 신설했다. 잠에 들고 꿈을 꾸면서 펼쳐진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을 시작했다. 생각 만큼 자주 꿈을 꾸진 않는다. 더구나 기록할 만큼 꾼 꿈이 자주 있지는 않더라. 막상 해보니. 꿈과 꿈을 연결하려면 꿈을 꾸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꿈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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