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산다는 건, 이면을 잘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 원하기만 하고 욕심만 부려서야 끝도 없이 나아갈 뿐이다. 가는 것이 문제겠냐마는 도대체 가는 것이 가는 것인지 모를 상황에 처할 수도 있음이니, 아무리 망망대해 떠나가는 배의 처지와 같다 할지라도 어찌 그리 놓을 수가 있을까!
세상을 산다는 건, 내면을 잘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 긴 긴 세월, 어쩌면 찰나에 불과한 시간을 내내 지루하게 때론 화끈하게 때론 신나서 때론 무덤덤하게 지낸다. 긴 긴 세월 속에 아주 짧은 생이겠거니 하며 보내는 시간 또한 있다.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하기 위한 삶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사색과 명상이 길어진다. 무엇을, 어떻게 라는 방법론에서 잠시 비켜 앉아 궁극에의 고민을 이어가본다.
긴 긴 시간 속에 내 삶을 제단할 수는 없겠지만, 돌이켜 볼 수는 있다. 쭈욱 한 줄의 선을 그은 다음 내 삶의 굴곡과 변수를 대입한다. 사건 사고를 떠올려봐도 좋겠다. 그럼에도 어느 한 순간 갈등과 다툼, 바람과 속삭임, 바쁨과 피로, 휴식과 재기라는 반복되는 삶에서 어느 하나를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한다. 그리고 놓기도 한다. 기꺼이.
이에 대하여 현실적이고 명료한 상태를 진단한 후, 그에 걸맞는 처방전을 줄 수 있을까?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님, 세상을 보고, 궁극에의 고민을 이어가야 할까? 돈 버는 것이 아닌 쓰기 위함으로 전환하다거나 안정된 삶 속에서 추구할 몫을 남겨둔 현재, 과연 건강이 언제까지 버티겠냐마는 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어떤 것과 욕심내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 보았지. 특히, 부부가 함께 건강할 때 할 수 있는 리스트를 작성한 후 한동안 그 감정을 잊으려 노력했지. 아련하다. 부부가 함께 건강할 때라는 조건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며, 이 순간에도 아픈 이들, 아파하는 이들에 대하여 난 나만 생각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를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는 점이며, 감정의 굴곡과 변화를 있는 그대로 담고자 한다. 최근 둘째가 이어가려는 행보를 보인다. 예술가, 창작자의 길로. 고맙다. 김성호.
& 군에서 걸려온 전화
바다를 바라보면 늘 생각에 잠긴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너머로 무언가를 찾고 싶은 마음, 가고 싶은 길이 있지만 어디가 끝인지 모른 채 떠도는 배처럼 나 또한 방향을 고민한다. 인생은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욕망만을 좇아 끝없이 나아가다 보면 정작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조차 잊게 된다.
때로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애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감정을 겪는다. 지루함, 환희, 무덤덤함, 그리고 깊은 사색.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다가도, 결국 내려놓을 때 비로소 명상의 시간이 길어진다. 삶의 방법론에서 잠시 벗어나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지난 삶을 돌아보면 하나의 선 위에 크고 작은 굴곡이 있다. 때로는 갈등과 다툼, 때로는 속삭임과 평온함이 교차한다. 우리는 바쁘고 피로하며, 그러다 휴식을 찾고 다시금 나아간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놓아야 할 것들을 하나둘 내려놓는다. 기꺼이.
현실 속에서 우리는 늘 선택을 고민한다.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돈을 버는 것이 아닌 쓰는 것에 집중하는 순간, 삶의 새로운 의미가 보인다. 안정된 일상 속에서 해야 할 것과 반드시 이루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문득 부부가 함께 건강할 때 해야 할 일들을 기록한 리스트가 떠오른다. 시간이 흐르고 우리는 그 감정을 잊어가지만, 여전히 그것은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 그것을 실현할 것이다.
이제, 나는 이 모든 고민과 감정을 기록으로 남긴다. 감정의 흐름을 그대로 담으며, 변화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마주하려 한다. 김성호 w/ ChatGPT.
질문에 대한 답변
- 무엇을 해야 할까?
→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들을 점검해야 한다. 지나온 시간과 남은 시간을 바라보며, 본질적인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어떻게 해야 할까?
→ 무조건적인 목표 추구보다는 현재를 음미하며, 순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색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듣고, 진정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야 한다. - 세상을 보고, 궁극에의 고민을 이어가야 할까?
→ 그렇다. 삶은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의미를 찾고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다. 끊임없는 탐구와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의미 있을까?
→ 물론이다. 건강과 시간이 허락하는 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의미 있는 경험을 나누기 위해서라도,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과정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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