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사업계획 수립과정 중에 평가가 된 '축산물 유통실태' 사업의 가치는 1500만원이다. 기획팀에서 보는 투입예산이다. aT에서 위탁받을 사업비 1200만원을 합하면 2700만원. 갈 길은 멀고 먼데 "그냥 쓰면 나온다"고 보는 듯하다. 그러하니 뭐 별 수 있겠냐마는 흥이 안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우울한 날이다.
내년에 부산물, 수입육으로 확대할 수 있을까? 과연? 할 수 있냐의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있겠느냐의 문제로 넘어간다. "아빠, 흰 머리 좀 봐~" 하는 아이들의 말처럼 고민할 수록, 숙고해서 글을 써낼 수록 늘어나는 건 피곤함인데 그 반대적인 상황을 바라는 것이 욕심일까!
사람 붙여주고 합당한 예산 주라는 것이 그렇게나 어려운가 보다. 그만 좀 쥐어짜지...ㅡㅜ
그러하니, 그렇게 하고 그렇게 하니 그것 뿐일테다. 10000000000원의 가치라고 보는 건 나의 착각인가 보다. 씁쓸해진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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