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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어떻게살것인가

휘게 (Hygge)

by 큰바위얼굴. 2016. 12. 10.

휘게 (Hygge).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함을 찾는 덴마크인의 국민 정서

 

단비뉴스 2016.11.3.

 

‘휘게‘는 ‘편안하고 고요하다’를 뜻하는 형용사로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만 사용된다. 정확하게는 현재 이 순간 소박한 일상에서의 행복함을 뜻하는 단어다. 대표적으로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양초를 밝힌 따뜻한 분위기에서 간단히 차를 한잔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맥주를 마시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때 이를 휘게라고 한다.

 

휘게는 남들에게 뭔가 대단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과 거리가 멀다. 휘게 문화에 대해 처음으로 학술지를 발표한 덴마크 기자 제페 트롤 리넷는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덴마크의 사회적 평등과 안전한 삶이 보장받는 복지모델과 아울러 휘게 문화는 세계행복지수에서 덴마크가 늘 1위를 차지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영국 콜린스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뽑혔다고 영국 가디언이 11월 2일 보도했다. 콜린스사전은 “올 한해 트럼피즘(Trumpism)ㆍ휘게(hygge)ㆍ눈송이세대(snowflake generation) 등 다양한 신조어가 유행했지만 브렉시트만큼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단어는 없었다”고 밝혔다.

 

브렉시트 외에 올해의 단어 톱10에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열광하는 현상인 트럼피즘, 행복지수 1위 국가인 덴마크의 소박한 생활방식을 뜻하는 휘게, 전 세대에 비해 유약하고 방어적인 2010년대 청년을 의미하는 눈송이세대 등이 포함됐다. 젊은 남자들이 즐겨 먹는 인스턴트 식품을 일컫는 듀드푸드(Dude Food), 다른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지 않고 즐기는 조모(JOMOㆍjoy of missing out 약자)도 포함됐다.

 

 

 

덴마크인들만의 행복 레시피 `휘게(Hygge)` 있다는데…

 

Mk뉴스 2016.9.6

 

 

국제연합 UN에서 최근 발표한 ‘세계행복지수 2016’에 따르면 덴마크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혔다.

 

겨울에는 오후 3시만 돼도 해가지고, 소득의 60%를 세금으로 내는 나라임에도 덴마크인들이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는 이에 대한 답으로 휘게(Hygge) 즉, 현재 이 순간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함을 찾는 국민 정서를 꼽았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휘게’는 덴마크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휘게‘는 ‘편안하고 고요하다’를 뜻하는 형용사로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만 사용된다. 정확하게는 현재 이 순간 소박한 일상에서의 행복함을 뜻하는 단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양초를 밝힌 따뜻한 분위기에서 간단히 차를 한잔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맥주를 마시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때 이를 휘게라고 한다.

 

휘게는 남들에게 뭔가 대단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과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덴마크는 한반도 면적의 0.195배의 작은 국가로 인구수는 약 600만 정도이고 GDP는 세계 36위이다.

 

휘게문화에 대해 처음으로 학술지를 발표한 덴마크 기자 제페 트롤 리넷는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덴마크의 사회적 평등과 안전한 삶이 보장받는 복지모델과 아울러 휘게문화는 세계행복지수에서 덴마크가 늘 1위를 차지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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