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백조 장난감이 갖고 싶어요. 산타할아버지 사랑해요. 엄마아빠 책 읽어주세요." 라고 보낸 치형이.
매일 3권으로 부족하단다. 2권째부터 졸려오고 3권 다 읽으면 같이 잠들기 일쑤다. 저녁 9시. 나도 할 말 많다. 갈수록 읽을 분량은 늘어나고 점점 말은 잘 듣지도 않으면서.
가면과 소주컵은 일본을 다녀온 영록이가 준 치형이와 내 선물이다.
그리고 레고블록이 아쉬운 나머지 우리가족은 어느 날 하루를 정해 3000피스 내기를 하기로 했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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