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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새해계획

2022년 새해계획

by 큰바위얼굴. 2022. 1. 4.

우리 가족 5인은 모두 모여 앉았다.  (어제 사진)

<일정표>

1. 반성/ 이랬을 걸 하는 후회가 아닌 그 미련을 버리는, 아하 그랬구나! 하는 담담함

2. 새해소망/ 죽기전에 가봐야 할 명소처럼

3. 새해계획/ 소망을 이루기 위해 올해 할 일

 

https://www.magisto.com/int/album/video/P38lWVhPEEN-KisPYnZLAnE?l=vsm&o=a&c=e

 

2022년 새해계획 가족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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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아빠)

1. 반성/ 이랬을 걸 하는 후회가 아닌 그 미련을 버리는, 아하 그랬구나! 하는 담담함

1-1. '즐거운 상상'(은퇴 + 사업전환 + 여생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즐거운 상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실제 '상상'이 될 줄은 몰랐다. 생각과 생각을 연결하고, 꿈과 꿈을 연결하고 싶다. 그 내용을 담았다.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223

 

꿈은 이루어진다 *****

1막. 다 함께 잘 살자! (공동부유) 이 말이 산책길에 영향을 주어 돌아와 생각을 정리한다. 옛날에는 혹은 지금도 인류는 자기수양을 통하여 극의 혹은 선의에 도달코자 한다. 과거에는 더욱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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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족 '가훈'을 힘에서 이것으로 변경하였다.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4828

 

Imagine Happily, and Make it Happen.

난 행복하다. 사랑 받고 있고, 무엇보다도 사랑을 듬뿍 주고 있으니까. 그런데 불만이다. 우리집에서 가장 잘 삐지는 이가 나 란다. 말도 안 된다. 난 삐질 줄 모르는 사람인데... 난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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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어머니, 장인, 장모에게 회상에 빠져들 멋진 장면 선물하기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4743

 

살다보면 좋은게 너무 많아

새해 첫 날 우리는 대구에 있다. 먹고 먹고 먹는다. 새벽까지. 3팀이 윳놀이 4판을 했다. 할머니와 영록이가 한 팀, 서희와 치형이가 한 팀, 그리고 나와 영탁이가 한 팀. 한 판 당 5천원씩 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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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meatmarketing/4921

 

아내에게 엄마와 남편이란

나는 엄마에게 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엄마가 할 수 있는 방법 중 최선의 것으로 항상 물신양면 50이 되어가는 딸을 미성년의 아이처럼 살뜰히도 챙겨 주신다. 주변의 여느 엄마들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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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생신 축하 드립니다.

장인어른 생신 축하 드립니다. 함께 한 가족을 이루게 된 것이 저에겐 너무나 큰 축복이자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는 어느 새 자라 아빠와 함께 마주하고, 어른께 뽀~ 하고 애교를 부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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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131

 

순임은 오랜만에 외유에 나섰다.

어머니, 장모님, 며느리가 함께 걷는 모습이 정겹다. 울긋불긋 단풍 든 모습이 함께 나이를 먹은 듯하다. 오랜만의 외유 - https://www.magisto.com/int/album/video/PCt9U1hPEEN-KisPYnZLA3A?l=vsm&o=a&c=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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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140

 

경주를 거쳐 대구, 대전 부모님 댁을 가는 여정

경주하면 불국사, 고분, 석굴암 하면서 왠지 전통도시의 모습으로 기억한다. 뭐 있겠어 하는 속마음으로 기대 보다는 장인어른의 목욕차 여정을 정하다니보니 그렇게 가자고 했는데, 숙소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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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어머니, 장인, 장모에게 인생 이야기를 듣고 공유하기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4684

 

손수레 끄는 장모님

장모님 뒷모습... 1. 장모님의 뒷모습 장인께서 찍었겠구나! 어디 가시는 길일까? 손수레 끌고 어디로 향하신 걸까? 답은 우체국. 2. 6종류의 김치를 받았다. 그 순간, 아! 갓김치도 맛있는데..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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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사랑

장모님께서 갓김치 재료를 사려고 시장가신다는 말을 전해 듣고 통화한 내용을 포함하여 그간의 장인, 어머니와 통화한 내용을 남긴다. 최근 핸드폰 고장으로 싹 다 지울 때 놓쳤던 것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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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meatmarketing/4790

 

(눈물이 난다는) 장인어른을 생각하며,

띠리링~ 띠리링~ 전화벨 소리에 얼릉 받아보니 "여보~ㅇ, 모른척 장인어른께 안부인사를 하면 어때?" 하는 아내. "자주 눈물을 보이신다네." 하는 장모님 힌트에. 그래서 사위는 샤워를 마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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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마음 어머니는 잔잔하게 주름진 얼굴과 구부정한 허리춤, 절뚝 거리는 발걸음, "그려. 그렇지뭐. 아니면 말구." 하는 말솜씨. 참으로 현명하시다. 어디 다녀오시면 항시 두 손 가득 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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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음

하루 중에 산책을 2번에서 3번 한다. 그 얘기는 사색을 한다는 것이고 다른 말로 되돌아본다 라는 말이다. 살펴보고 나아감을 정한다. 반성하고 할 것과 아니할 것, 내 포지션을 정한다.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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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들들 여자친구 초대 받으면 기분에 따라 보상하기. 아내 없을 때 따로 만남

영탁이만 여자친구를 집으로 2번 초대하였고, 그래서 과메기를 3번정도 싸서 '정'과 함께 건네주었다. 아내 없을 때 따로 만나지는 않았다.

 

1-5. 아들들과 스타크래프트 게임하기

PC방에 가긴 갔는데 각자 따로 다른 게임을 하고 놀았다. 알려주기도 배우기도 어려웠다.

 

1-6. 출근할 때 뽀뽀하고 포옹하고 지하까지 마중가기. 안 추울 때만

출근할 때 뽀뽀하고 포옹하였다. 반찬을 싸주고 하는 수고로움이 크다. 마중과 배웅은 기분 좋은 일이다.

 

1-7. 1주일에 1번씩 가족에게 전화하기

아내 외에는 솔직히 하지 못했다. 서먹하고 어색하다. 매주 금요일 마다 보는 것조차 말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할 이야기는 많은데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고 앞으로도 기다릴 것이다. "잘 지내?" 정도는 가볍긴 한데 정작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약간의 진지한 대화라고나 할까!

많이 엉뚱하더라도.

 

1-8. 요리 필살기 1개 익히기

계란찜 10분만에 완성하는 것을 유투브로 배워 떡볶이나 간식으로 제공하였다.

 

2. 새해소망/ 죽기전에 가봐야 할 명소처럼

생각과 생각을 연결하기. 꿈과 꿈을 연결하기. 그 단초를 찾아볼까 한다. 면면히 흐르는 감정선에 강한 임펄스를 주면 연결은 가능할 듯 싶은데, 강한 임펄스를 육체나 정신이 버틸 수 있는지와 그 강한 임펄스에 '생각'을 담아 뚜렷히 인지하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접근하고 있다.

 

3. 새해계획/ 소망을 이루기 위해 올해 할 일

가축 1마리 나눠먹기 사업을 구체화 하기.컨셉은 괜찮고 사업성 또한 높아보인다. 다만, 1마리를 실시간 세분하는 것과 참여자 모집방식 등 투자금을 받아 할 것인지, 사업계획서를 세워 창업지원을 받을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가장 많은 이득이 보장되는 아이들과 함께 추진해 보든지 생각중이다.

 

 

곽서희(엄마)

1. 반성/ 이랬을 걸 하는 후회가 아닌 그 미련을 버리는, 아하 그랬구나! 하는 담담함

1-1. 책 24권 읽고 블로그에 정리하기

책 9권을 읽었고 블로그에 정리했다.

 

1-2. 주식운용 500만원. 현재 애들꺼로 40만원씩 2명분 운용중)

아이들꺼 합하면 500만원 정도 된다. 현재, 가족 중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다.

 

1-3. 블럭방 사업 운용방식 개선하기. 알바 쓰고 자유롭거나 권리금 받고 손절

블럭방 사업을 접었다. 권리금 1000만원 받았고 물품 하나하나 모두 팔았다. 들인 비용 대비 세이브 했다고 본다.

 

1-4. 운동 꾸준히 하기. 1일 1만보, 주5회 하고 있음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 걷기와 원수산 가기.

 

1-5. 체중 53kg 목표

연말 체중이 늘어 57kg

 

1-6. 좋아하는 술을 정하고 남편과 1병 마시자고 권하고 마시기. 1분기 당

칵테일을 도입하여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남편은 블랙 러시안을 즐겨 마신다. 나는 딱히 맘에 드는 것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이것저것 맛 보며 다양한 맛을 즐기고 있다.

 

1-7. 엄마와 데이트 하기

했다.

 

2. 새해소망/ 죽기전에 가봐야 할 명소처럼

식물로 부자되기

 

3. 새해계획/ 소망을 이루기 위해 올해 할 일

식물을 더 잘 가꾸기

 

 

김영록(첫째아들)

1. 반성/ 이랬을 걸 하는 후회가 아닌 그 미련을 버리는, 아하 그랬구나! 하는 담담함

1-1. 매일 플래너 쓰기

쓰다가 말았다.

 

1-2. 살빼고 근육 운동해서 88kg 목표

살은 빠져서 88kg 정도 될 듯하다. 

 

1-3. 대학 입학하기

생각을 달리하여 혹은 달리 생각되어 수능을 보지 않기로 정했다.

 

1-4. 아빠가 제시한 주제와 관련한 리포트 내기. 공부하는 상황을 고려함

아빠가 주제를 제시하지 않았다.

 

1-5. 물건 아껴쓰기. 좨다 버리는 습관 개선

나름 아껴쓰고자 하였다. 

 

1-6. 요리 필살기 1개 익히기. 계란찜 별도

놓쳤다.

 

2. 새해소망/ 죽기전에 가봐야 할 명소처럼

크게 바라는 것이 현재 없다.

 

3. 새해계획/ 소망을 이루기 위해 올해 할 일

자립하기.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쌓으면서 운동을 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께 자립에 관한 믿음을 준 후, 자취할 계획이다.

 

 

김영탁(둘째아들)

1. 반성/ 이랬을 걸 하는 후회가 아닌 그 미련을 버리는, 아하 그랬구나! 하는 담담함

1-1. 내신 2등급 이상 목표

내신 E등급 달성

 

1-2. 모의고사 2등급 이상 목표

점수를 모르겠다.

 

1-3. 체중 84kg 목표

체중 94kg

 

1-4. 요리 필살기 1개 익히기

시도는 했다.

 

2. 새해소망/ 죽기전에 가봐야 할 명소처럼

몸이 쇄약해져 죽지 않는 것

 

3. 새해계획/ 소망을 이루기 위해 올해 할 일

몸짱. 원빈의 몸 보다는 추선수의 몸처럼 날렵하면서 탄탄한 힘이 넘치는 몸을 갖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적게 먹고 뛰면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른 후, 도장에 다닐 계획이다.

 

아빠와 걷기. 

 

 

김치형(세째아들)

1. 반성/ 이랬을 걸 하는 후회가 아닌 그 미련을 버리는, 아하 그랬구나! 하는 담담함

1-1. 바둑 9급 따기

바둑 7급 달성

 

1-2. 정부청사 옥상공원 가기

막아놓아서 가보지 못했다.

 

1-3. 가족들과 브롤스타즈 게임하기

브롤스타즈는 충분히 했는데, 가족들과는 하지 못했다.

 

1-4. 삼국지 어린이용 책으로 읽고 조운, 유비, 관우, 황충, 장비에 대한 인물상 발표하기. 현재 만화책으로 3회 정독중

삼국지는 읽었는데 발표는 하지 못했다.

 

1-5. 베이컨 구워 먹기. 혼자

베이컨이 있으면 종종 구워 먹는다.

 

1-6. 요리 필살기 1개 익히기

계란찜 10분만에 완성하는 것을 유투브로 배워 떡볶이나 간식으로 제공하였다.

 

2. 새해소망/ 죽기전에 가봐야 할 명소처럼

아직 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

 

3. 새해계획/ 소망을 이루기 위해 올해 할 일

바둑 갈 때 신나게 가기

거짓말하지 않기

경시대회 나가서 3등 이상하면 염색하거나 마크원SKY 블록 받기

 

 

공통사항 by 김치형(서기)

다섯명이 같이 앉아서 밥 먹거나 회의 하기 (이미 하고 있다)

함께 영화 보기 (가끔 보러가는데 몇명이 빠진 적이 있다)

함께 마크 하기 (솔직히 마크하고 싶지 않다)

 

 

후기 by 김성호(아빠)

올해는 좀 더 신명나게 일을 벌여볼 생각이다. 재테크 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운전을 조심한다. 하지 말 것은 그만한다. 기꺼움이 있는 만남으로 이어간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은 더욱 값진 추억이 되도록 한다. 특히 어머니, 장인, 장모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아볼 생각이다. 아내, 아이들과 함께 성당에 간다. 

 

 

 

  • 플로라2022.01.12 00:34 신고

    마치 우주선 같은 조명..
    ㅋㅋ 나쫌 멋진데~~~

    인생.
    재밌지않아?
    올해는 또 무엇이 우릴 더 애틋하게하고
    부둥켜안게 알지~~

    무엇이건

    우리라면 잘해나가지않겠어?


    우리에게
    평탄한 삶은 이번생엔 기대치말고

    모험같은 삻을 잘 즐겨보자구

    인디에나 김쓰 ㅋㅋ

    그러나 저러나
    난 당신을 사랑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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