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앞 해변에서
5시반에 일어나 산책을 나선다. 일찍 일어난 부부. 해나와 예티가 따라 나선다.
나를 바라본다.
잘 걷더니 어지럽다며 서둘러 내려온다.
화장을 고치고
아침식사를 하고
남해라운지 32 카페에서
카약 이용을 묻는다. 사장님이 보증금 10억 월임대료 5000만원에 5년 계약했다가 배상을 하고라도 매매를 체결했다며 아내 병간호로 팔았다고 들려준다. 5년 30억 손익분기점을 서로 납득했다면 그 정도 가격이지 않을까 짐작했으나 답은 알려주지 않았다.
커피를 마셨다.
백년유자에서
유자청과 빵을 샀다.
사천 케이블카
2만원 티켓. 바닥이 크니스탈로 쫄보가 쫄보를 놀려댄다.
쿵 쿵 바닥을 쳐보니 튼튼하다. 앉아 있기만 해도 되니 먼 곳을 바라본다. 쫄보라니!
대방 정류장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회전 2층 목마를 타고 싶다고 조른다.
표정에 심통이 가득 하다.
각산
바다 바닥, 숲 바닥은 다르다.
주황 우산이 상징이다.
잘 어울린다.
각산 전망대
봉화군 막사
부엌은 큰데 방은 치형이 정도 사용할 만큼 작다.
내려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차 안에 있을 해나와 예티를 걱정한다.
푸르른 바다에 회오리를 찾는다.
진주 하연옥
냉면이 먹고 싶단다.
세종 도램10단지 연못
친우를 만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다.
어쩌면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여행을 떠났나 보다.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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