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과 규제는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미래 지향적인 준비가 되어야지 쇄국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에 일제강점기가 생각난다면 당신은 구세대다. 지난 20년간 디지털 문명 대전환을 이룬 인류 역사를 보자. 달콤한 성공을 거둔 나라는 미리미리 IT 시대를 준비한 국가들이고, 한때 잘 나가던 독일도, 일본도 디지털 전환에 늦어 쇠락 중이다. AI 시대의 개막은 또 한 번의 기회다.
생성형 AI SW 분야에서 우리는 미국,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장 국가로 평가받는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플랫폼 주권을 지켜준 기업들 덕분이다. AI 반도체 제조 기술도 미국, 대만과 더불어 세계 3대 기술 보유 국가로 손꼽힌다. 이들 덕분에 AI 시대를 맞은 지금 우리에겐 미국, 중국을 제외하면 웬만한 선진국도 갖지 못한 아주 큰 기회가 온 셈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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