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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아들아, 마음을 닦듯이 구두를 닦아야지

by 큰바위얼굴. 2013. 4. 4.

 

아들아,

마음을 닦듯이 구두를 닦아야지

 

언제가 한 번쯤 들어본 말을 써 본다.

 

3살에게 한 말이다.

 

...

 

구두에 광택을 낸다.

반짝 반짝

 

"나도요, 나도요"

한다.

 

주고 지켜보면서 신기하다는 듯이 촬영해 본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3살이다.

 

장래 구두 하나는 따놓은 당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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