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해나가 꼬리를 흔든다. 침대 위에서.
예티는 저만치 소파에서 바라본다.
아내의 변,
https://youtube.com/shorts/tFMBqsOKyDA?si=0-vs0GQFOBTXAsth
나를 위한 카누 커피와 아내를 위한 아몬드유를 갖고서 도램마을 10단지 연못풍경에 앉았다.
그늘을 찾아.
일정 없는 하루를 마주하며, 서로에게 관심 있는 주제를 나눈다.
편안한 가운데.
그리고나서 들어왔는데 10:35 전화 한 통에 "응, 갈께."
하고 바로 배드민턴 당근 모임으로 향했다. 빌미는 어제에 이은 오늘 또한 무릎이 괜찮은가에 대한 검증이었다.
과연 일상 생활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가늠하기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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