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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백제의 옛 흔적을 찾아

by 아리빛 하나 2025. 9. 13.

백제의 흔적이 살아 있는 부여로 아내 서희와 단둘이 다녀왔다. 여행의 시작은 장원 막국수였다. 낮은 천장, 오래된 식당 특유의 정취가 느껴지는 곳에서 편육과 막국수를 먹었다. 선착장 가까이에 있어 창밖 풍경도 멋스러웠다. 줄을 서 기다린 뒤 맛보는 음식은 더 특별했지만, 짭짤하고 달큰한 맛이 강해 물을 여러 번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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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낙화암으로 향했다. 햇빛이 따스하게 내려앉은 길, 비 온 뒤 습기가 남은 흙냄새를 맡으며 나무 그늘 아래를 걸어 올라갔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온몸이 땀으로 젖었고, 순간순간 무릎이 괜찮을까 걱정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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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오르내린 뒤엔 ‘267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로 숨을 돌렸다. 잠시 앉아 쉬니 다시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곧이어 궁남지로 향했다. 이미 연꽃은 져 있었지만,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는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흔들의자에 앉아 서희와 뽀뽀를 나누고, 정자를 배경으로 하늘거리는 버드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때 서희의 친구 미옥이네 가족을 우연히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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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 누워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며 한참을 머물다,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치형이가 학원을 마치고 저녁에 함께하기 위해서였다. 돌아오는 길에 메뉴를 정했다. 두부 김치와 청국장. 단출하지만 참 맛있게 먹은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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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자마자 해나와 예티를 데리고 동네 한 바퀴 산책에 나섰다. 저녁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하루의 여정을 차분히 마무리해주었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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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앉아 있으니 예티가 아는 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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