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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서희 이야기

여보, 당신과 닮았어

by 아리빛 하나 2025. 10. 31.

"여보, 당신과 닮았어."
"그래서 인지, 자꾸만 시선이 가더라. 노르웨이 여자, 한국 남자와 결혼한, 가족과 등산하는 이야기..."

"정말?"

외모 뿐만 아니라, 아마 발랄함, 꾸밈없는 솔직함에 반한 남자의 말에 공감을 해서 일 수도 있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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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은 나성로 38 포차거리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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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맛있을까?
즐거운 쇼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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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먹고 싶었던 닭발, 동네 닭발은 맛은 중간 정도하는데 양은 적어 비싸다는 평에 발길을 끊었고, 그래서 인지 나성동 홍닭발을 시켜 먹었는데 그 맛이 약하더라. 
반갑게 맞아준다. 가게 알바생이. 청주 닭발 맛집에서 사온 거라구. 진짜 맛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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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았다. 닭발은 맛있었다. 그리고 몇 번이고 데워 주었고,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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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물너구리 라면에는 홍합과 마늘, 고추가 들어있어 풍성하다. 국물 맛은 다소 약하지만, 5000원 대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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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하나 둘 자리가 차 가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 또한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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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젊은 청년이 반팔을 입고 있더라. 
우리 둘은 추워 추워 하는데. 젊은 남녀 4명이 재잘 재잘 떠드는 소리에 술 맛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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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번 버스 타고 돌아왔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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