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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놀이.. 휴식.. 새출발~

by 큰바위얼굴. 2014. 3. 7.

 

 

 

 

 

 

 

 

나...즈벤야 와와기 찌치기... ~ ~

즐겨듣는 노래다. 웅장함에 웅혼감이 솟구친다.

 

회기역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앉을 수 있었다. 꽉 조여오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못내 익숙치 않은 발목을 탓한다. 이렇게 사는구나!

일상 중에 지하철을 탈 일이 거의 없다. 걸어서 출근하고 취해서 퇴근한다. 어는 순간 그랬냐는 듯이 어느새 공간이 넖혀지고 여유가 생긴다. 신선한 경험이 자극했을까? 되돌아보게 된다.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협의할 내용도 대학원 입학에 대한 기대감도 스쳐가면서 '삶'에 대해 회고 한다. 기대감.. 낯설음.. 만남..

 

어쩌면 그러하다고 모두 알고 있으면서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하는 듯하지만, 마음 만은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 본 느낌과 같다.

 

휘... 휘... 휘... 맘마왜.. 욋마왰다.. 욋마왰다.. .. .. 김성호.

 

 

.... 그리고 교정을 거닌다.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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