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아내가 곁에 있고 삼형제가 자란다. 마주하면 반갑고 멀리하면 슬퍼한다. 회사에 간다고 하면 왜 가냐고 반문한다. 기분이 좋으면서도 울고 매달려서 난감해 진다. 가지 말까 망설인다. 약속인데 안 갈 수도 없다. 결국 간다. 그리고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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