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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참여하기(국민신문고, 2013.5.~)

'국민신문고' 운영의 궁극.. "난 국민신문고를 사랑해~"

by 큰바위얼굴. 2015. 3. 27.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 정책참여단으로 활동 중이다. 작년부터. 그 때부터 국민제안 만큼이나 신문고 운영에 관심을 주고 있고 담당자와 여럿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어쩌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짝사랑하고 있는 줄도 모른다..^^

 

 

국민행복제안의 지향, 잠든 CQ를 깨워라~ | 발전연구 2014.11.25 18:46

만남이었다. 이동규 교수님은 재직중인 기관의 경영을 평가하셨던 분이다. 인연은 면면히 이어지고 그 인연이 국민신문고에 닿았다. 이제는 국민행복제안이 그 이름에 걸맞도록 날개를 다는 일만 남았다. 공감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국민권익위, 칼을 뽑아든 이유.. 도마(제안들) 위의 칼, '국민행복제안... | 나의 이야기 2014.11.16 10:50

하는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한다. 국민행복제안 정책참여단은 주로 어떠한 역할을 하나요? 라고 물어보니, 국민신문고 담당자가 들려준다. 요약해보면, 국민행복제안 정책참여단은 각 부처에서 운영중인 자문단, 모니터단 그리고,...

 

 

정책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중이다.

 

(2014국민대토론회) 저출산·고령화시대, 바람직한 대안은? | 발전연구 2014.11.04 14:38

이는 당연한 권리이자 책임이다. 말하지 않고 변화를 바라는 것만큼 무모한 게 있을까? 11월 21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견을 받고 있다니 참고바람. 김성호. ... (2014국민대토론회) 저출산·고령화시대, 바람직한 대안은?...

 

 

국민권익위원회 담당자의 한 줄 멘트에서,

"최근에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이 있었는데 가능하시다면 한번 둘러보시고 소감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라는.

오늘 하루의 작업을 시작한다. 생각 속으로 깊숙히 빠져든다. 침잠한다.

 

 

 

 

 

 

국민신문고의 궁극 지향점

 

1. '신고'와 '제안' 이라는 입력 창구

(기본 속성) 언제, 어디서나, 쉽게, 어떤거라도 입력되어야 한다. 그 방법은 글쓰기 외에도, 영상, 사진, 녹음 등 IT방식을 총망라 한다.

 

2. 이용자 관점의 출구 전략

(기본 속성) 주제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신고와 제안을 해소하는 것 못지않게 그 과정과 내용을 어떻게 알릴 것인지가 중요하다. 어떤 주제에 관한 국민들의 누적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어떻게?

가능한 쉬운 검색(예, Daum 뉴스)과 체계적인 분류방식(예, 통계청 통계자료)을 다양한 형태로 결합시켜 편리하게 구현해야 한다.

 

3. 정책토론 이라는 소통 창구

(기본 속성) "그냥 알아서 보세요" 하는 건 지금의 IT강국, 정보화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어떻게든 참여자에게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고 관심을 유도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는 건 그저 던져놓고 보라는 것이라기 보다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했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느냐에 달려있다.

토론 일정 안내방식을 여러 방식으로 구현해야 한다. 푸쉬 알림은 기본이요, 그 설정은 개개인마다 관심사가 다르니 부처의 선택과 키워드로 입력해놓으면 해당 주제는 모두 알리게 되도록 하는 방법을 검토할 만 하다.

 

또 하나의 키워드,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는 건 파일을 열어보고 프린트 해서 본 다음 의견을 적어 주라고 하는 것 또한 지금의 IT강국, 정보화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파일을 열어본다? 안 열어보거나 열어보기 귀찮다면.. 혹시 그런 적은 없는지 궁금하다. 나의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다반사다. 읽어볼 만한 것들을 골라서 열어보기도 바쁘다. 따라서, 정책 내용을 바로 볼 수 있도록 구현하고 그 방향에서 블로그 형태를 참고하되, 모바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바로 읽고 바로 달 수 있는 방향으로.

 

쉽게 읽어보거나, 들어보거나, 시청한 다음

쉽게 쓰거나 말해주거나 영상으로 올리는 방식을 고려해봄직 하다. 이는 정책토론이라는 성과를 내기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라고 본다.

 

4. 전체 모습

(기본 속성)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들여다 본다. 어떨 때는 생소한 얼굴이 보인다. 이는 "비주얼이 약하다" 라는 말과 같다. 홈페이지는 얼굴과 같다. 매일매일 (내용이) 달라야 하지만 무엇을 보여줄 건지 (바로바로) 표현해줘야 한다. 찡그리거나 웃거나 미소짓는 걸 얼굴에서 봐야하는 이치와 같다. 그저 무덤덤한 얼굴은 식상하게 만들고 관심을 잃고 말지도 모를 일이다.

 

각 정책토론 주제에 걸맞는 사진을 함께 올려 가독성을 높여야 한다. 글만 쭈욱 나열되어 있어서야 쉽게 보여질까? 지금 우리는 이미 모든 기술과 학습을 영위하고 있음을 잊지말자.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관심이 부족한거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글이 누군가의 얼굴을 찌뿌리지 않게 하기를 바라면서, 호호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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