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11. 일요일 오후, 우리는 만났다.
시작한다.
어둑해진 가운데 앉아있다.
산란된 빛 마저 정취를 더하고,
사랑을 표한다.
이 날을 기억하게 되겠지. 추석 다음날 저녁에 함께 한 이가 있어 행복했다고.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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