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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정희를 기억한다.

by 큰바위얼굴. 2022. 9. 14.

2022.9.11. 일요일 오후, 우리는 만났다.

시작한다.

어둑해진 가운데 앉아있다.

산란된 빛 마저 정취를 더하고,

사랑을 표한다.

 

이 날을 기억하게 되겠지.  추석 다음날 저녁에 함께 한 이가 있어 행복했다고.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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