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천/문제풀기

장애(障礙)

by 큰바위얼굴. 2023. 7. 10.


"장애(障礙)는 신체나 정신에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 주변의 세상과 소통하거나 특정 활동을 하기에 어렵게 만드는 조건을 말한다."(나무위키)

장애자는 놈 자자, 장애우는 벗 우자. 그래서 장애인이라는 용어로 사용토록 개선

일반인, 정상인 보다는 비장애인으로 부르자고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장애라는 약 5% 인구 범위에서 바라는 시각.

"PFC(Physiological functional capacity)는 일상 생활의 신체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이러한 작업들을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정도를 가늠하는, 개개인이 해낼 수 있는 수준의 척도이다. PFC의 수치는 나이가 듦에 따라 감소하며 이는 노쇠, 인지 장애, 신체 장애로 나타나며 이 모두가 개개인을 장애인으로 구별짓게 만든다."(나무위키)

신체수행능력은 정신수행능력을 반영하지 못한 면과 "어떤 장애인가요?" 라는 물음 보다는 "어떤 것이 필요한 상태인가요?" 라고 물어보자는 면을 고려한다.

신체적, 정신적 수행능력의 정도
필요 정도

가령, 나의 경우
신체적 수행능력은 10  중 8
정신적 수행능력은 10  중 7
도움 필요도는 10 중 1

나이 50, 운동 꾸준히 하고 있는 '몸이 엉망인 사람' 으로서 자체 진단한 생각이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4662

몸이 엉망이다.

몸이 엉망이다. 몸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 단순히 수치만 낮춘다고 해결된 것이 아니다. 즐거운 마음이 첫째요, 조깅, 운동이 두번째요, 식단조절이 세번째다. 몸의 기능 회복하기 느린 식사

meatmarketing.tistory.com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수행능력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필요도움이 달라지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러 수행능력이 질환과 사고로 인해 약화된다.

그러니, 난 장애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이라는 양분적 구분은 한계가 뚜렷하다. 다시말해, 난 비장애인도 아니고 현행 장애등급을 받은 장애인도 아니다. 그렇다고 장애가 없느냐 그것 또한 맞지않다. 그러니 장애를 아닐 '비'로 나눌 일이 아니라, 장애의 정도로 나타낼 필요가 있다.

가령, 당신은 얼마나 도움이 필요한 상태인가요?

저는 스스로 양압기를 찰 수 있고, 걷거나 뛰는데 불편하지 않으면서, 잘 잊지않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운전도 가능하고 (홀로) 여행도 다닙니다.

나는 사회로부터 도움을 이미 받고 있으며 수면무호흡증 중증 증상에 따른 폐해가 없도록 노력중인데, 남의 도움은 크게 필요치 않은 상황이니 '나'를 기준으로 한 장애등급은 나와 맞지 않습니다. '남'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기준으로 장애등급을 검토할 만합니다.

어렵고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장애와 비장애 구분 보다는 수행능력 정도와 도움필요 정도로 범주를 나눈다면 지금의 '장애인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사라질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아주 조금이나마 수행능력에 약점이 있으며 더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약점이 커지면서 도움필요 또한 커지기 마련이니까. 성호.


그래서 가령, 나는 필요도움 정도 4인 사람이거나 PFC 4인 사람이다. 외부 필요도움 정도는 약하지만 작지 않은 장애를 지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