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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제풀기

양면

by 큰바위얼굴. 2022. 11. 19.

눈에 들어왔다. 똥봉투를 놓고 와서 되돌아가기 위해 기다리는 때.

누군가는 '공정하다 할' 상을 받았고,

누군가는 부르짖는다.

그게 오늘이었을 뿐, 언제나 있어왔다. 새삼 다를 바는 없는데 유난스럽게도 내 눈에 들어왔으니 변화가 생긴다. 상이 상 다와야 상이요, 부르짖음이 부르짖음만 하다면야 이리도 일상에선 여전한데 한편에선 에너지 재편을 통한 세계질서를 뒤바꾸려고 한다. 늦지않기를, 잘 대처하기를. 아니면 나아지기를 바란다.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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