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가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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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군대에서 발목을 다쳐 수술을 받게 됐다. 처음에는 계단에서 다쳤다고 했지만, 사실은 농구를 하다가 생긴 부상이었다.
부상과 수술
MRI 검사 결과, 발목 인대 3개 중 하나는 완전히 파열되었고(4단계), 하나는 부분적으로 파열된 상태였다. 불안정성이 남을 수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 수술 방법: 하반신 마취 후 수면 상태에서 진행, 약 1시간 소요
- 입원 및 회복 과정:
- 수술 다음 날 퇴원 가능(다만, 예후 관리를 위해선 입원 권고)
- 1~3주: 통 기브스 착용
- 4~6주: 반 기브스 착용 후 보호대 사용
- 6주 이후: 보호대 착용 유지 및 재활 치료 병행
- 목발 사용 기간: 6~8주 예상
수술 자체보다 이후 재활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인대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기능 회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을 계획이다.
병가와 복무
부대마다 다르지만, 보통 30일 정도 병가가 허용된다고 한다.
- 입원 기간: 파주 인근 병원에서는 최대 2주 가능
- 추가 요양: 재활 병원에서 2주 더 입원하는 게 좋다는 의견
- 통원 치료: 일정 기간 후 부대 인근 병원에서 진행 가능
- 부대 승인 필요 사항: 민간 병원 치료는 부대의 승인 절차가 필요함
공상 인정 및 병역 판정
공상으로 인정받을 경우 치료와 보상에서 유리할 수 있지만, 부대 내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병역 판정 기준이 바뀌어서, 인대 재건 수술을 두 번 이상 받아야 병역 면제(5급)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
예상치 못한 부상이라 아들도 당황하고 있다. 일단 수술과 초기 회복을 잘 마치는 게 우선이고, 이후 재활 치료도 꾸준히 받아야 한다. 아비로서 필요한 부분을 돕고,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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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휴가를 냈다. 수술 날짜에 맞춰서.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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