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기 전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16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작가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한 분의 경험을 통해, 퇴사 전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을 소개합니다. https://brunch.co.kr/@@8zqt/270
회사를 그만두고 뼈져리게 느낀 3가지
16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작가의 삶을 살게 되면서 느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정적인 수입 없이, 어떤 조직에 속하지 않은 채로 살아가게 될 때 현실에서 직면하게 되는 것들입니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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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수입의 중요성: 직장에 다닐 때는 월급이 정기적으로 들어오지만, 퇴사 후에는 이러한 고정 수입이 사라집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감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직 중에 블로그 수익, 투자 수익 등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자산이 되는 활동 선택: 회사에서의 성과는 대부분 조직의 자산으로 남습니다. 퇴사 후에는 자신의 브랜드나 역량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여 자신의 전문성을 쌓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균형: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면 지속적으로 몰입할 수 있고, 이는 결국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반면, 잘하는 일을 선택하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이상적인 것은 좋아하는 일을 잘하게 되거나, 잘하는 일을 좋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웃과 함께, 가족과 함께 – 삶의 연결을 유지하는 것
퇴사는 단순히 직업의 변화가 아니라 삶 전체의 전환점이 됩니다. 경제적 준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함께 살아갈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에 많은 에너지를 쏟지만, 정작 중요한 가족, 친구, 이웃과의 관계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사 후 시간이 많아진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연락을 자주 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1. 이웃과의 관계
퇴사 후 더 많은 시간을 집과 동네에서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놓쳤다면, 이제부터라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인사 한마디, 함께하는 모임, 지역 사회 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의 정을 쌓아가야 합니다.
2. 가족과의 유대감
직장 생활 동안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다면, 퇴사 후에는 이 시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부모님을 더 자주 찾아뵙고, 자녀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떠나야 할 때 – 버킷리스트의 실행
퇴사를 고민하는 동안 우리는 수도 없이 ‘퇴직 후 하고 싶은 일’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여행, 취미, 새로운 도전들. 하지만 그 목록이 단지 ‘기록’으로만 남아 있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옮길 때입니다.
우리는 흔히 ‘언젠가’ 하겠다고 미루지만, 사실 그 ‘언젠가’는 우리 삶에 보장된 시간이 아닙니다. 버킷리스트는 단순한 꿈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할 삶의 목표입니다.
✔ 배우자와 함께 떠나는 장기 여행
✔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기 (드론, 그림, 요리, 글쓰기 등)
✔ 자연 속에서 살아보기 (캠핑, 한 달 살기 등)
✔ 사회공헌 활동 참여 (봉사, 기부, 멘토링 등)
버킷리스트의 잉크가 마른 지 오래되었다면, 지금 다시 꺼내고 실행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인생을 직접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퇴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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