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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나의 이야기

소방서 가는 길

by 큰바위얼굴. 2025. 4. 26.

오랜 만이다. 

따뜻한 햇살이 길을 이끈다. 헥헥 거리기에 그늘로 옮겨 다닐 때까지. 그렇게 햇살을 따라가다보니 소방서가 나왔다.

오랜 만에 마주한 길, 여기는 뛰는 거지? 라며 줄을 놓으니 해나와 예티가 달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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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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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잠시 쉬어 앉았다가 가는 길목.
잠시 앉아있다가 바닥에 내려가더니 해나가 나를 바라본다. 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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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괜찮아.
조심스레 쭈그려 앉는다. 엉거주춤. 예티는 신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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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여!
다 함께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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