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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민턴의 하루, "유리의 중국행"

by 큰바위얼굴. 2025. 5. 1.

겐로쿠 우동집에 갔다. 현미, 종원과 함께. 처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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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
우린 유리의 중국행을 축하할 겸 석별의 정을 나눌 겸 쓰촨 식당에 모였다.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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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와 현미는 꽃 무늬 원피스를 입어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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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참석한 희진과 상엽 부부는 화이팅 하며 소주 글라스를 기분 좋게 원 샷하며 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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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린

한 명씩 돌아가면서 석별의 정을 담아 편지를 낭독했다.

  > To. 유리에게  https://meatmarketing.tistory.com/8621


https://youtu.be/jiJzDiMY6tI?si=cMv33q8YEPfy8K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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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iJzDiMY6tI?si=cMv33q8YEPfy8K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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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다. 더 이상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 만큼,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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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울었다. 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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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술 또한 나란히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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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서희와 성호의 집. 
종원이가 가져온 테이블을 붙여 모두 둘러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린 뜨거운 포옹과 정을 나눴다. 싫다는 후문이 있다지만, 어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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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시 이 순간을 떠올린다면 우린 그렇게 행복했노라 말하리라.
이 한 때의 감정이 비록 내 감정에 갇혀 모두 나타낼 수 없었다손 치더라도 그 또한 하나의 파편처럼 우리와 함께 어울렸기에 바로 그렇기에 '너 답다' 라고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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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의 키를 재는 마냥,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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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남김'으로서 기록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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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스타일 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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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웃는 모습이 더할나위 없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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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또한 웃음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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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닮지 않은 둘은 그렇게 하트를 손 모양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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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영이는 해루질로 잡아온 소라(?)를 가득 담아내서 첫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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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난 유리와 닮지 않아야 하는데, 흠...
눈매가 닮은 것이 쌍거플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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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장난스러움은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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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마냥 소파에 기댄 종원은 해나와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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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은 순간일까?
다 먹기 전 순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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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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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 하루는 민턴의 친구들과 함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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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씨름에서 매영이게 져서 잠을 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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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각자의 역할이 어우러지니 이 순간이 풍성하다. 사진과 영상을 모두 담아내기 버거울 만큼, 그래도 그래도 이는 하나의 작품이 될 것이니 우리의 추억이 하루 하루 값진 종이쌓기에 불과할지라도 가꾸고 아끼리니, 감사한 마음으로 남긴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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