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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서희 이야기

해밀동 카페

by 아리빛 하나 2026. 4. 4.


그윽함


다소곳함


차분함


그리고...
엄마 척추 골절 상태와 향방, 위로와 재방문 시기, 병원비 문제, 누나 동생들과의 관계, 민턴 치는 날에 대한 장단, 치형이의 영 흥미없는 학업 모습, 영탁이의 전역 후 행동 기대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옥이를 초대하고  https://meatmarketing.tistory.com/9875
싱싱장터에 들렀다. 꽃 구경도 하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나만.
스팸을 몇 조각 잘라 구웠다가 좀 더 구웠다가 반복하면서 오랜만에 먹는 스팸 맛이 좋았다. 이것저것 싸먹을 때 넣는 걸 모두 비울 때까지 쌈싸서 먹었다. 그랬더니 냉장고 맨 윗 칸이 훤해져서 강아지 간식(양배추, 사과껍질 등)을 넣고 뺄 때 한결 편해졌다.


쌈의 매력이란,
들인 시간 만큼 세월을 맛볼 수 있다는 거다. 갖가지 음식을 만들기 위한 노력, 보관 기간, 그리고 하나의 쌈 위에 올려진 다채로움 속에 속한 때, 맞다. 내 손바닥 위에 올려진 한 폭의 쌈은 그래서 손 때가 묻어도 손맛을 더했다고 느끼게 되는 지 모르겠다. 그냥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찍어두었더니 댓글을 붙여나가기가 좋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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