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유채꽃 보러 간다. 군산 선유도는 11시 출발로 다녀오기에 빠듯하고 길게 운전해야 하니 미뤘다.
도착해 보니 꽃이 없다. 그래도 바로 돌리지 않고 가본다. 걷는다. 눈여겨본다.
푸른 하늘 아래, 푸른 강변 옆, 푸른 풀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는다.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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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은 어색하다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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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나무 한 그루를 향해 달려가다가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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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한 컷에 정성이 가득 담기니 작품이 연출된다. 사진이 마음에 든다는 말이다.
걷는 모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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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모습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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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태양을 바라본다.

고개를 한 치 들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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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씨는 분주하다. 썬그라스 그녀, 야성미가 넘친다. 여사자 마냥.


나무 아래




한 폭의 그림이 주는 감정.

되돌아 나오는 길에서 도랑을 마주했다.

쑥 들어간 영탁

자연스럽다.

싫다는 걸 주저 앉히니 어쩔?

내 눈엔 괜찮구만.

청산 넘어가는 중,
벚꽃 길에서



언덕 전망대에서


청산
도리뱅뱅이, 생선튀김, 생선국수




도리뱅뱅이 맛있다. 튀김은 튀김. 생선국수는 국물과 함께 먹어야 한다.

군북
부소담악,
댐으로 물을 가둬 절벽이 절경이 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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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이 고되다. 졸리다. 노래를 흥얼거린다.
그 만한 가치가 충분했다. 좋다. 자연에 담아낸 여럿 사진이 내 마음을 흡족하게 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구나!
다음은 군산 선유도 닷!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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