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구속.
나가고 싶다. 외출. 휴가...
군대에 있을 때 왜그리 나가고 싶었는지 몰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담장 너머로 나가고자 했던 듯하다.
회사 또한 마찬가지다. 정해진 근무시간에 나가는 건 눈치를 봐야한다. 속한다는 건 이처럼 일정부분 구속이 뒤따라온다.
자유는 구속과 다른 말이다. 자유는 원하는 걸 하는 상황을 말한다. 몸은 비록 구속되었을망정 원하면 자유로 착각한다. 세상에 완전한 자유란 없다고 한다.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도 한다.
아름고에서 체육대회가 한창이다. 눈부신 태양, 찬 커피 한 잔의 여유가 멀리있는 아들에게 마음을 전한다. "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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