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oc 역에서 가까운 숙소에서 3정거장 떨어진 에펠탑을 경유하여 전쟁기념관을 간다. 바토무슈 라는 크루즈 선박장을 향해 가는 길목이다.
"아빠, 코피"
막내아들이 연 이틀 코피를 쏟는다. 너무 많이 걸어서. 그 여정의 시작이다.
전쟁기념관은 전쟁을 기념한다기 보다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곳으로 여겨진다.
시작은 좋다.
프랑스 중심부를 걸으면서 느껴본다. "요것이 뭐다냐?"
"1유로에 6개"
호객 행위에 기꺼이 응한다. 에펠탑 기념품을 구입했다. 김성호.
-
스스로 `自`2021.12.31 12:38
에펠탑이 뭐라구. 으이구.
'일기 > 우리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여행기 - (4) 샹제리제 (0) | 2017.09.05 |
---|---|
프랑스 여행기 - (3) 바토 무슈 (0) | 2017.09.05 |
프랑스 여행기 - (1) 준비 (0) | 2017.09.05 |
치료가 먼저냐? 진료가 먼저냐? (0) | 2017.08.24 |
용서를 구하는 시간 (0) | 2017.07.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