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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나의 이야기

오늘 같이 좋은 날 (노래)

by 큰바위얼굴. 2022. 1. 26.

오늘 같이 좋은 날~

 

어제 US500은 -1.22% 하락했다. 

그날 오전 KOSPI가 -2.56% 하락할 때 US500 선물은 -1.1% 였다.

그러니 오늘 장 시작 전 08:45 US500 선물이 +1.3%를 보이고 있음을 볼 때 오늘 US500은 +로 돌아섰음을 알 수 있는데, 장이 열리고 마감까지 지켜봐야 확실하겠다.

 

오늘 같이 좋은 날~~

 

선택만 하자. 오늘 배운 교훈은 "투자는 떨어질 거라고 기대하면서 사는 거다." 라는 말이다.

지나친 저점에 대한 생각은 어쩌면 주기적인 반복 속에서 고생만 할 수 있다. 심적으로 불안하다는 말.

그러니 선택을 했으면 그냥 실행을 한다. 그리고 다음 실행일을 기약한다.

되살릴 것들이 있음은 어쩌면 축복이요 기대라고 본다. 할 일이 없이 무던함에 지겨워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아무리 꿈을 쫓아(도를 닦아) 수행을 하더라도 마음이란 것이 갈대라 어디 한 곳에 머물려고 하질 않는다.

 

오늘 같이 좋은 날~~~

 

이 노래를 부를 땐 정말 모두 내려놓았다.

마냥 좋았다.

떨어졌어도 좋고 올라도 좋고 오르면 오른대로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좋구나!

 

오늘 같이 좋은 날~~~~

 

아내가 보고싶다. "아내가 있는 곳이 집이다" 라는 명제가 마음에 새겨졌다.

"투자는 떨어질 거라고 기대하면서 사는 거다" 라는 명제 못지않게 오늘 배운 것이 많은 날이다.

 

산책길에서 돌아와,

아침 수확물을 보니 기꺼움이 앞선다.

 

1. 꿈이야기 4번째. 좀 더 멀리보고자 글라이더를 타려 했다.

2. 역할론. 아내가 있는 곳이 집이다.

3. 오늘같이 좋은 날(노래)

 

> 오늘같이 좋은 날(노래)

https://youtu.be/EhF7G3R9EU4

 

 

씨유(See you). 또보자 라는 정겨움이 가득한 끝말.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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