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생각, 꿈을 연결하기는 아침 변기에 앉아 생각하던 중 문득 경계가 있구나 한다. 생각을 전달하는 것조차 그대로 온전히 나타내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 온전히 느낀 점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하니 우린 계속 이야기 한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다른 주제로 옮겨가더라도 계속 계속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 순간 통하게 되고 아 하면 어 하는 수준까지 도달한다. 이것이 바로 상상, 생각, 꿈을 연결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우린 이미 잘 하고 있다. 나만 조금 뒤처졌다. 아니, 기록은 타고났다는 듯이 편히 하는 일상처럼 자연스런 일이 되었음에도 말로 이야기로 전달하는 건 소홀히 했던 탓인지 능숙하지는 못하다. 그래서 이제는 말로 이야기로 전달하기에 더욱 매진하고자 다시 한번 아내에게 다짐했다.
그리고나서 상상과상상연결하기의 서브테마를 추가한다. 말로이야기로전달하기 라고.
꿈과꿈을 직접 연결하기란 정말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하니 우린, 아니 예수조차 사도들의 기록에 의한 성경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의 이상, 혹은 꿈, 혹은 메시지, 바라는 바를 담아내지 않았던가! 그래서 예수나 부처의 가장 큰 가르침을 조금 달리 보아 그 내용에 있는 진의라기 보다는 그 매개가 된 자체, 성경과 불경이 아닐까 한다. 아니, 다시말해 성경과 불경이란 매개체 자체 라기 보다는 그 매개체가 만들어진 기록되어진 그 방식에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해 명쾌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면 https://youtu.be/hEGxm1Do6ZI 이야기를 들어보자. 2번째 주제이니 조금 넘기면 나올 것이다.
지금 쪼금 힘들다. 조급하지는 않는데, 계속 계속 어쩌면 정한 시간 내에 끝내려 하니 그런가 보다.
산책길에서 돌아와 기록할 주제들을 먼저 등록하니 이처럼 많더라. 단지 4가지 아야기 찾아내기 수준이 아니라 덧되고 파생되니 주제가 넘쳐나더라.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이미 한 번 이야기를 산책길에 마쳤고 뭘 쓰고 싶은지를 내가 정했기에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일만 하면 되는 일이라 쉽다 라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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