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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나의 이야기

자문가

by 큰바위얼굴. 2022. 5. 12.

오늘아침 산책길에선 이러저러한 심란함 속에 '목줄 없애기 혹은 바꾸기'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382에 대해 생각하다가 그렇다면 궁리하는 걸 좋아하니 자문가로 나서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통찰력은 충분하니, 해당 분야의 세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어차피 이리가나 저리가나 가는 길은 통하기 마련이니 해볼까?

 

1. 그렇다면, 지금 몸을 담고있는 곳에서의 불편함, 부당함, 부조리를 바꾸려면 뭐 부터 해야 할까?

2. 생활에서 접한 불편함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특허를 낸다.

활용토록 한다.

찾도록 만든다.

 

떡 줄 사람은 찾지도 않는데, 요상하다.

그 시간에 너를 찾느니 이미 알려진 자문기관에 맡기겠다.

그 시간에 그 비용을 쓰려면 너 뿐이겠는가?

쓸데없다.

낭비다.

 

그런데 가슴이 쿵쾅 거린다.

 

 

 

  • 스스로 `自`2022.05.12 14:36

    내가 하고 싶은 것 보다는 내가 잘 하는 걸 더 잘하도록 하는 것이 낫다.
    그러니 내가 잘 하고 있는 걸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지, 하고싶어하는 게 뭘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내가 주로 하고 있는 일이 내게 이롭다면 말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이 잣대는 들이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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