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서 메시지가 도착했다. 시간 내어 마음을 담아본다.
"축하합니다. 이제야 부모님 마음을 헤아리는 출발선에 섰군요.^^
행복해야만 해 라는 강박은 저리 두고, 서로에게 조금씩 더 관심을 주는 노력이 필요한 때, 익숙함이 하나에서 둘이 되는 날!
"그래서 돼지3형제는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동화같은 사랑을 하길 기도할께요~"
얼마나 나이 들었을까?
정정할까?
그의 체력이 남달랐음에, 다시 떠올리니 흐뭇해진다.
축하해요.~ 잊지 않고 소식을 주어 고맙구.
그리고, 오늘 5.28. 오지섭 형의 딸 오주영이 결혼한단다. 이른 아침 08:05 축하인사를 전하고 축하금을 입금했다. 다시 메시지를 남긴다. 잘 살기를, 그리고 이어짐이 계속 되길 바라면서,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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