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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자식과 부모의 대화

by 큰바위얼굴.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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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과 부모의 대화 중 일부.

하나: 이게 무슨 말이야?
둘: 못 알아듣겠는데.
하나: 혼자 남는다는 게 뭘 의미하는 거지?
둘: 엄마 아빠 없다는 거야? 아니면 세상이 없다는 거야?
셋: 논리적으로 말이 안 돼.
하나: 혼자라는 건 결국 혼자일 때 느끼는 감정에 관한 이야기야.
둘: 그게 왜 두려운 거지?
셋: 혼자는 표면적인 문제야.
하나: 엄마 아빠와의 관계도 결국 표면적일 수 있어.
둘: 근데 결국 사람이 혼자 사는 거야?
셋: 인생에서 혼자라는 개념은 맞지만, 그게 불행한 건 아니야.
하나: 우울증처럼 느껴지는 감정도 있지만, 그건 정말 힘들 때 오는 거야.
둘: 네가 그렇게 힘들면 상담 받거나 약을 먹어야 해.
셋: 그렇지. 내가 힘들었던 것처럼, 도움을 받는 건 중요해.
하나: 그렇다면 네가 힘들다면 더 이상 참지 말고 얘기해.
둘: 맞아, 기분이 힘들면 말하는 게 중요해.
셋: 나도 최근에 대전 가기 싫어서 멀리 떠났어.
하나: 그럴 때마다 조금씩 떠나는 것도 방법이야.
둘: 그렇게 다른 곳으로 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셋: 외국이 아니더라도, 내가 원한다면 혼자 떠날 수 있어.
하나: 그럴 때는 그걸 말로 표현해야 해.
둘: 그렇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대화가 필요해.
셋: 내가 말하는 걸 좀 더 잘 이해해주길 바란다.
하나: 그렇다면 내가 준비하고 말할 테니, 그때 좀 위로해줘.
둘: 나도 그렇게 말할 때 위로가 필요하다고 느껴.
셋: 엄마 아빠와의 대화에서 내가 느낀 감정은 중요해.
하나: 그런 대화에서 진심을 느끼는 게 중요해.
셋: 가족끼리 대화하는 게 중요하고, 그걸 제대로 알아주는 게 필요해.
둘: 나도 그런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셋: 결국 내 스스로도 변화하고, 그런 대화를 통해 힘을 얻고 싶어.


& 원문(음성)
https://youtu.be/YetEkEPmlMA?si=KD4OQ3-Egj1ss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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