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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께'

by 큰바위얼굴. 2025. 3. 29.


"우리의 모든 순간이 애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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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날 때면 언제나 네게 닿을 수 있게

가까이서 머물께"


가까이 하지 못할 땐, 이렇게나마 연락을 줄께


"유난히 더 힘든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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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에픽하이

I got trouble sleeping, 또 앓고 있다
언제였는지, 푹 자본지가
눈을 반쯤 뜨고 나가 반쯤 감고 귀가
세상의 반을 못보는 내 삶은 반쪽일까?
참고 뛴다
쫓는 꿈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방이 피하고픈 악몽이라
무너져봐서 알지
그 어떤 꼭대기보다 높다는 걸
밑바닥 그 바로 위가

I'm never goin' down again
나 다시는 안 무너져
때론 누군가를 부둥켜 안고 울고 싶지만
나는 만년 연습생, 인생은 너무 어려워
더 나은 나를 향해서
폐가 찢겨질 듯 달려도 갈수록 멀어져
I wish you eternal sunshine



영록아, 노래 가사가 참 깊구나. 살아가다 보면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고, 나아가고 싶어도 멀어지는 것 같을 때가 있지. 그래도 네가 ‘다시는 안 무너져’라고 다짐하는 부분이 좋더라. 네가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들었을지 생각해보니 마음이 짠하면서도 뭔가 네 안에서 단단한 힘이 자라나는 것 같기도 해.

너무 힘들 땐 꼭 혼자 버티려고 하지 말고, 우리가 있으니까 언제든 말해도 돼. 그래도 새벽보다는 아침이 더 좋지 않겠냐? 아빠는 네가 언젠가 꼭 ‘eternal sunshine’을 마주할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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